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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동그란 '희망' 하나 바다에서 걸어나오는 아침-청사포 일출/부산여행

 

 

 

이른 아침, 바다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

그 힘찬 일출을 바라보면 언제나 설레입니다.

 

동그란 '희망' 하나

바다에서 걸어 나오는 아침

부산 청사포에서 만난 일출입니다. (2014년 1월 27일)

 

 

 

 

초록이 이끼 낀 바위를

이리 포구에서 만날 줄은 몰랐던 곳입니다.

물때가 맞는 날에는 반영까지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 청사포..

하늘에는 달이 떠있는 아침입니다.

 

 

 

 

바람과 파도와 바위가 노는 아침..

 

 

 

 

그 바람과 파도를 담아 봅니다.

 

 

 

 

 

 

 

 

 

 

 

붉어지기 시작한 하늘,

찬란한 아침을 기다립니다.

 

 

 

 

수평선의 등대 뒤로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하늘이 점점 더 붉어지는가 싶더니

 

 

 

 

등대 위로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불 밝힌 등대..

 

 

 

 

 

 

 

 

 

 

 

 

 

 

 

 

 

 

수평선 위에 초 하나 밝혀 놓은 듯 합니다^^

 

 

 

 

청사포..

'푸른 뱀의 포구'라는 뜻의 아름다운 포구

 

 

 

 

미포, 청사포, 송정..

아름다운 포구들이 이어지는 곳..

 

 

 

 

아침 해가 점점 더 높게 떠오르고

 

 

 

 

갈매기 나는 아침

 

 

 

 

 

 

 

 

 

 

 

초록의 이끼들은 아침 햇살에 환호하는 시간

 

 

 

 

 

 

 

 

 

 

 

갈매기 노니는 아침 바다

 

 

 

 

하늘은 점점 더 붉어지고

 

 

 

 

갈매기들과 놀 시간입니다.

 

 

 

 

 

 

 

 

 

 

 

미역을 양식하시는 어부는 분주한 아침...

 

 

 

 

어부들 앞쪽으로는 갈매기들 앉아

파도를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입을 벌리고 큰소리로 노래부르는 갈매기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 않고 제 할일들을 하는 갈매기들

 

 

 

 

금빛 바다를 배경으로 모델이 되어주는 갈매기

 

 

 

 

 

 

 

 

 

 

 

 

 

 

 

 

 

 

 

갈매기들과 한참을 놀다

 

 

 

 

다시 파도와 이끼와 놀기입니다^^

 

 

 

 

 

 

 

 

 

 

 

 

파도치는 바다를 뒤로하고

 

 

 

 

등대가 있는 곳으로 향하다 보니

당산이 남아 있습니다.

청사포 당산과 망부송입니다

멋진 소나무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나란히 선 청사포 등대에 눈맞춤하며

아침 해 마중을 마칩니다.

빛나는 아침, 빛나는 순간들

그 기운들 함께하는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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