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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아기자기한 옛 유럽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곳-파주 프로방스

 

 

 

프랑스 마을에 눈이 내렸습니다.

프랑스풍의 낮은 파스텔 톤의 건물 위로 흰 눈이 쌓여 있어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일년 내내 태양이 내리쬔다는 프랑스 남부도시 프로방스(provence)

황금빛 곡식과 탐스러운 올리브, 매혹적인 라벤더가 들판을 메우는

아름다운 색채가 가득한 도시라고 하지요.

 

프랑스 남부도시 프로방스를

우리나라에서 만나봅니다.

파주 프로방스..

 

아기자기한 옛 유럽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곳

파주 프로방스입니다. (2013년 12월 16일)

 

 

 

 

전날 양수리에서 자고 한달음에 달려간 곳..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그 위에는 하얀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습니다.

 

 

 

 

눈을 밟으면 뽀드득~ 소리가 나고

 

 

 

 

피자 굽는 냄새, 빵 굽는 냄새가 향긋한 거리입니다.

 

 

 

 

색색의 빛깔들 속에 나무 그대로의 색을 지닌 의자

그빛깔이 이곳에서는 오히려 눈에 띄는군요

 

 

 

 

1996년 '프로방스 레스토랑'으로 시작되었다는 파주 프로방스..

 

 

 

 

지금은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도자기 공방, 허브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중앙무대

 

 

 

 

창문으로 바라본 프로방스

 

 

 

 

눈을 밟으며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눈길을 끄는 창문이 많았던 곳입니다.

 

 

 

 

12월의 장미..

눈속에 얼어붙은 장미가 슬프게 보였던..

 

 

 

 

프로방스의 허브정원

겨울풍경은 눈속에서 허브가 잠자고 있는 듯 합니다만..

 

 

 

 

색색의 집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서 있는 곳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는 골목으로 향합니다.

 

 

 

 

위를 올려다보면 사랑이 가득한 풍경이로군요

 

 

 

 

 

 

 

 

 

 

 

 

 

 

 

 

 

 

 

 

 

 

 

 

 

 

 

'창백한 유황빛으로 반짝인다'

고흐가 프로방스의 아를의 강렬한 햇살을 두고 한말이라고 하지요.

프로방스에서 고흐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어느 집 창 아래 걸린 고흐의 자화상들

 

 

 

 

투박한 듯, 단순한 듯..

 

 

 

 

프로방스 안내도

그리 넓지 않은 곳이나 한번쯤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더군요

 

경북 청도에도 프로방스가 있습니다.

파주 프로방스와는 좀 다른 분위기가 나는 곳이지요

기차길 옆으로 늘어선, 유럽의 시골마을을 연상케하는 거리-청도 프로방스 http://blog.daum.net/sunny38/11776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