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말할 때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곳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어떤 이들은 '지상 낙원'이라고도 말하기도 하구요.
그 하와이의 진정한 매력은 바다에 있는 듯 합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시작되는 해안을 따라 잘 닦인 도로를 타고 섬을 일주하면서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오하우 섬...
오하우 섬 북단의 해안을 따라 달리다 만난 짙푸른 바다
터틀베이입니다. (2012년 9월 12일)
해변의 이름이 왜 터틀베이인가 하였더니
해안을 내려서자 마자 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환상의 자연 속 낭만 여행,
터틀 베이입니다.
터틀베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거북이들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하와이 사람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터틀베이..
그리 넓지 않은 해변이지만 그 풍광만은 충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해변의 모습..
아래로 내려서니 사람들 무엇인가 사진에 담느라고 분주한 곳입니다.
거북이입니다.
해변가에서 꼼짝도 하지않는 녀석입니다^^
처음에는 이곳 해변 이름이 터틀베이라
거북이 조형물을 만들어 놓은 건 줄 알았답니다. ㅎ
해안의 모습이 참 독특합니다.
끝부분이 모래가 아니라 마치 공룡발자국같은 수많은 움푹 파인 자국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도가 제법 높은 해변입니다.
이곳은 최고의 가족 나들이 명소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이곳은 거북이의 서식-산란지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석과 야자수 그리고 푸르른 바다가 만들어 내는 풍경에 빠져봅니다.
해변끝에 사람들 모여 있네요.
궁금한 여행자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빨간 줄이 쳐져 있고
이곳을 지키는 사람이 서 있습니다.
바로 이 거북이들 때문이랍니다.
거북이의 산란과 휴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빨간 줄 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열심히 하고 있는 걸까요?
볼수록 독특한 해안선입니다.
그 위에는 또 다른 생명이 자라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세월이 지나면 이 또한 모래가 되어 있겠지요?
모래사장을 거닐다 모래 위에 낙서를 해봐도 좋은 시간..
요트를 타고 돌아보아도 좋을 곳이네요.
스노쿨링하는 사람들,
아마 그들은 거북이와 함께 헤엄을 치고 있을테지요.
거북이와 함께 유영을 할 수 있는 해변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곳이니 말입니다. ㅎ
바다도 하늘도 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시간..
이제 멋진 해넘이를 만날 곳으로 이동해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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