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집으로 향하기 전 이곳을 들러보세요!-탐라는 도새기

 

 

 

제주 여행 마지막 날에는

시간 안배가 참 어렵습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춰 미리 공항에 가야하는지라

일찍 길 나서다 보면 시간이 남아 공항 근처에서 서성이게 됩니다.

 

그런 날, 여행자가 잘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용담2동의 어영마을..

 

이렇게 파도가 치는 날이면 파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2012년 6월 28일)

 

 

 

 

거기다 바닷가로는 다양한 조형물들과 시비가~

 

 

 

 

여행자가 좋아하는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하구요.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사라진 물고기의 몸통도 찾아 보구요^^

 

 

 

 

이곳도 올레길 코스였군요.

바다가 좋은 곳이니 바다를 보며 걸어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러다 배고파지면 비행기를 타기 전에 들르는 또 다른 한 곳!

탐라는 도새기입니다

 

 

 

 

제주산 흑돼지가 맛있는 집인데

먹고 나서 여행자가 한 생각..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집에서도 먹어야겠다는..

 

 

 

 

제주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을 주문합니다.

고기 두께가 남다릅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새우와 쭈꾸미, 돼지 껍데기..

그리고 각종 야채가 나옵니다.

 

 

 

 

푸짐하게 나오는 쌈야채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이라고 합니다.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는 소리, 들리시나요?

 

 

 

 

제주도식 양념장, 젓갈 종류인 것 같은데

여기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여행자의 입맛에는 잘 맞는 듯 합니다.

 

 

 

 

잘 익은 고기를 이렇게 유기농 야채에 쌈싸서 한입^^

 

 

 

 

보글보글 된장찌개가 곁반찬으로 미리 나옵니다.

 

 

 

 

이곳은 상차림 비용 3500원을 따로 내고

메뉴판의 가격은 순수하게 고기값만이라고 하네요.

 

포장 및 택배도 된다고..

 

 

 

 

요래 밥을 볶아 먹고 싶은 사람은 밥을 볶아먹고

 

 

 

 

비빔냉면이 먹고 싶은 사람은 비빔냉면을 먹어도 되구요.

맛있게 잘 드시고 잘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위치는 제주시 연동~

제주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니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집으로 향하기 전 들러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