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제주에서 만드는 특별한 추억-마라도 잠수함

 

 

 

여행지 제주..

눈이 부시게 푸른 비취빛 바다를 품고 있는 곳..

언제나 넓은 어머니 품과 같은 한라산이 있는 곳..

크고 작은 오름들이 있어 언제나 반겨주는 곳입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들이 함께 하는 곳이기에

여행지 제주는 언제나 매력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지, 제주에서 만드는 특별한 추억..

마라도 잠수함 투어로 길 나서봅니다. (2012년 6월 28일)

 

사진은 형제섬 앞 바다를 지나고 있는

마라도 잠수함 승객 수송선의 모습입니다.

 

 

 

 

제주의 또 다른 산, 산방산 아래

사계리 해변..

 

그 한적한 포구에 마라도 잠수함 매표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쁜 해녀분이 손을 번쩍 들어 여행자를 환영해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르바초프가 제주를 방문했을 때

이곳을 방문하였나봅니다.

 

 

 

 

1991년 4월 20일

양국 정상회담을 마치고 사계리 어촌계를 방문하여

납데기에서 해녀분들의 조업현장을 보고 직접잡은 수산물을 시식하기도 하였다는 그런 내용과 함께~

 

과거의 시간들은 또 이렇게

한장의 사진과 조형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Welcome to Submarine~

 

 

 

 

잠수함 매표소가 사계리 항구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라도 잠수함 매표소 내부..

ISO 9001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ISO 9001 인증서가 무엇인가하고 찾아보니 2012 제주 여행 인증상품을 심의하여

이중 50개 상품을 선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관광객들로부터 상품 신뢰도를 높여 제주를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고 합니다.

 

 

 

 

여행자가 타고 들어갈 잠수함 보이저호 모형~

 

 

 

 

방파제 끝에는 붉은 등대, 형제섬, 그리고 잠수함 승객 대기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방산이 든든하게 서 있는 사계리 포구의 한가로운 풍경..

 

산방산과 송악산, 형제섬, 마라도가 사방으로 병풍처럼

둘러선 이곳은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늘이 흐렸다, 개였다 하던 날..

붉은 등대

그 뒤로 선 형제섬..

 

이른 아침 일출 풍경과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전날까지 풍랑주의보..

파도가 아직 잔잔해지질 않아서 이날 유람선이 뜰 수가 없다고 하네요. ㅠㅠ

 

 

 

 

아쉬운 마음에 지난 겨울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이곳 마라도 잠수함에서는 잠수함은 물론~

제트보트도 탈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탔던 제트보트~

여기서도 즐길 수 있다니 좋습니다^^

 

 

 

 

잠수함 승객 수송선

이걸 타고 마라도와 송악산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잠수함을 타러 갑니다.

 

 

 

 

 

 

 

 

 

 

 

 

 

설계상 최대운항가능 수심이 100m 라는

잠수함 보이저호~

 

 

 

 

보이저호 내부로 들어가 보니

두께 120mm 특수섬유유리(Special Fiber Glass)로 된 관람 창이 양쪽으로 24개가 설치되어 있어

제주 최남단 해저의 비경을 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0m쯤 내려가면 다양한 해조류를 비롯한

해파리와 멸치떼를 볼 수 있으며

 

 

 

 

20m쯤 내려가면 저마다 자신만의 색채를 뽐내며

자유롭게 헤엄치는 각종 물고기의 군무를 볼 수 있습니다.

 

 

 

 

수심 20-30m 사이에는 해송, 해면, 분홍색 맨드라미 산호 등이

울긋불긋한 꽃동산처럼 펼쳐진 산호군락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아래로 내려갈 때마다 달라지는 풍경들로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노랑, 빨강, 분홍, 녹색 등 형형색색 그 자태를 뽐내는 산호 군락지..

 

 

 

 

물고기들의 군무에서는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이런 풍경들을 보러 다시 타보고 싶었던 잠수함인데,

날씨가 허락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잠수함 승선요금

좀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마라도 잠수함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인터넷 예약 2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마라도 잠수함 사이트 바로 가기~

http://www.jejusubmarine.com

 

 

날씨에 따라 출항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064-794-0200 으로 문의하신 후에 출발하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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