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을 헤메는 즐거움,
그 즐거움을 알기에 늘 길을 나서는 여행자입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장소들..
모두가 추억이 되는 시간들,
그 시간들 속에서도 행복한 추억이 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도 그러하였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지어진 펜션, 통영 몽돌하우스.. (2012년 1월 12일)
여자 셋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여행자입니다.
몽돌하우스에서 바라보니 구거제대교와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보입니다.
깔끔한 외관~
통유리가 보이는 곳이 커피숍입니다.
집 앞의 우람한 소나무를 뒤로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이곳 주인장이신 통영몽돌님의 사진들이 걸려있고,
통유리 너머로 남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내부~
이런 난로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여행자입니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게 합니다. ㅎ
이쁜 컵에 담겨진 커피 세 잔과 노오란 감귤~
커피잔을 들면 이렇게 반전이.. ㅎㅎ
끝이 뾰족한 커피잔에, 햇살 좋은 아침 창가에서의 시간...
이제 전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던 숙소를 소개해 볼까요?
안으로 들어서면 사방이 바다가 보이는 곳,
날씨가 따뜻하면 이곳에서의 시간도 참 좋을 듯 합니다.
한창 제철이었던 통영의 벚굴을 한박스 사다가
두 솥이나 쪄서 먹었던 행복한 저녁식사도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은 굴이로군요.
행복한 추억을 만들게 해준 고마운 곳
몽돌하우스..
몽돌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원하시면 클릭해 보세요~
몽돌하우스 이야기 http://blog.naver.com/kim7755
몽돌하우스는 구거제대교 바로 앞에 위치한 곳으로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162번지, 전화는 055-645-7755 랍니다.
통영의 다른 아름다움들 보러가기~
한려해상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통영 미륵산 http://blog.daum.net/sunny38/11775046
통영 여행을 하는 많은 사람이 놓치고 가는 곳, 그러나 놓치기 아까운 곳-세병관 http://blog.daum.net/sunny38/1177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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