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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Turkey)

터키 여행의 백미-열기구 투어 첫번째 이야기-터키 29

 

 

 

터키 여행 중에서 제일 좋았던 것을 꼽으라면, 주저않고 카파도키아의 열기구 투어를 선택하겠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카파도키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른 새벽 5시. 열기구를 타러 갑니다.

열기구는 기상 조건이 좋은 아침 일찍 출발하여, 열기구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2010년 7월 1일)

 

열기구 투어 출발 전, 하늘은 붉게 물들어 가고..

열기구는 길게 누워 하늘을 날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열기구에서 찍은 사진이 워낙 많아,

열기구가 뜨기까지,

열기구에서 바라본 카파도키아,

열기구 착륙하기까지,

열기구 사진들만 모아보기..

이렇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볼까 합니다.

 

먼저 열기구가 뜨기까지의 사진입니다.

 

 

 

 

기구는 열을 가해줌에 따라 풍선의 모양을 갖춰갑니다.

 

 

 

 

누워 있던 열기구가 드디어 일어나고..

아래 쪽에는 열기구에 열을 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사방에 열기구~

기구를 타고 올라가 기암괴석을 공중에서 감상한다는 것..

나날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더니, 빈말이 아님을 실감하게 됩니다.

 

 

 

 

 

 

 

벌써 하늘로 올라간 기구가 있습니다.

우리도 빨리 올라가야 하는데..

하늘에서 바라보는 멋진 일출을 놓칠 수야 없지요.

 

 

 

 

하.지.만..

요녀석이 우리가 타고 갈 열기구 입니다.

아직 누워서 열을 공급받고 있는 중.. ㅠㅠ

일출을 놓칠까 조바심이 조금 나기는 하지만..

무엇이든 순서대로, 차근차근 해야겠지요?

 

 

 

 

열을 가함에 따라 점점 부풀어 오르고...

 

 

 

 

그리고 일어서게 됩니다.

기구에 이렇게 열을 줍니다.

 

 

 

 

 열기구 아래 매달린 바스켓에 탔는데,

기구에 열을 가할 때마다 뜨거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날 우리가 탈 기구를 조종할 조종사~

멋진 외모만큼 숙련된 조종사이길 바래봅니다.

 

 

 

 

우리가 탄 기구가 하늘로 솟아 오르길 기다리며..

다른 열기구들을 바라봅니다.

 

 

 

 

하나 둘~ 열기구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 위로 열기구가 떠오릅니다.

 

 

 

 

우리의 열기구도 드뎌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오히려 경비행기보다 무섭지 않네요.

사실 조금 걱정했는데요.

하늘로 뜬다는 기분도 별로 들지 않습니다.

워낙 고도를 천천히 높히다보니..

아래 쪽의 경치가 멀리 보이는 걸 보고서야, 내가 하늘로 올라왔구나~ 하는 느낌^^

 

 

 

 

떠오르기를 기다리는 열기구들..

카파도키아의 자연과 어우러져 또 하나의 풍경이 됩니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열기구 투어..

 

 

 

 

 

 

 

두둥실~

몸도 마음도 함께 떠오릅니다.

즐거운 경험이 될거란 확신이 드는 새벽...

카파도키아의 새로운 아침은 밝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