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다양한 가면들이 한자리에-아프리카 박물관2

 

 아프리카 박물관의 2층 전시실에는 다양한 가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가면들만 따로 모아 올려봅니다.

치와라 가면

 매가면

가뭄에 시다릴 때, 하늘의 신에게 지내는 기우제 같은 의식에서 사용하는 가면

 

요루바 머리탈 (Yoruba Headdress) 나이지리아 / 요루바 사람들 / 조개, 나무, 영양가죽 / 20세기 초

성인식, 장례의식, 농경의식 때 사용하는 인물상으로 한 때 나이지리아(Nigeria)와 베넹공화국(Republic of Benin)간의 교류를 원만하게 해준 무명의 선조를 기리는 조각상이다. 요루바 사람들은 이 가면을 아원이야와(Awon iya wa) 즉, 우리의 어머니라고 부른다

 구루가면

구루가면은 장례식, 결혼식등 여러 의식에서 사용 되었습니다.

눈을 뜨고 있는 것은 현실세계를 직시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눈을 감고 있는 것은 다른 세계의 영혼과 소통하고 있는 것을 나타냅니다.

 모로가면

가면을 조각하는 장인이 자신이 동경하는 상상속에서 동경하는 여신의 모습을 형상화한 가면입니다.

여성의 할레의식에서 사용되는 가면입니다.

 악어가면

악어의 몸통에 카멜레온의 꼬리와 새의 부리를 결합시킨 가면입니다.

농사를 시작하기 전,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악어는 남성다움 혹은 용맹을 의미합니다.

 태양가면

풍요를 기원하는 다산의식과 풍년을 기운하는 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태양의 신 도야의 모습을 형상화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바울레 가면 (Baule Mask) 아이보리코스트 / 바울레 사람들 / 나무 / 19세기 말

악마를 상징하는 바울레 가면은 사악한 기운을 내쫓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로 농경축제나 장례식에서 젊은이들이 이 가면을 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악마라는 이름의 고리(Goli)가면으로도 불린다.

 멘데가면

부족에서 존경받는 사람의 장례식 때 사용하는 가면입니다.

 원형바송애 가면, 뿔 지보올리 가면

 

세누포 머리탈 (Senufo Headdress) 아이보리코스트 / 세누포 사람들 / 나무 / 20세기 초

농경의식을 치룰 때 무희가 머리에 쓰고 춤을 추는 가면이다.

 오큐이가면

 

 도가면

1년의 마지막인 12월 보름에만 부족에게 공개되는 특별한 가면입니다.

12월 15일은 1년동안의 죄를 참회하는 날이며, 사악한 영과 액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의식이 치러집니다.

부족중 가장 존경받는 고령의 여인이 이날의 의식을 위하여 달걀과 기름으로 가면을 잘 손질하여 보관합니다.

 코끼리 가면

주술사가 사용하는 가면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에 사용됩니다.

코끼리는 힘을 상징합니다.

 

님바 머리탈 (Nimba Headdress) 기니아 / 바가 사람들 / 나무 / 20세기 초

두 명의 무희가 동시에 어깨에 짊어지고 춤을 추는 이 가면은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피그미 의상과 가면

부족의 성인의식과 할례의식, 사냥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주술사가 의상을 입고 의식을 주도합니다.

 가면을 착용한 아프리카 부족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