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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속살을 걷다-거문오름 용암길 2/제주여행 1년에 단 보름만 열리는 길, 제주의 시크릿 가든이라 불리우는 곳, 그래서 초록빛 가득한 숲은 태고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거문오름에서 용암이 흘러내려간 길이라는 뜻의 용암길.. 평상시에는 가볼 수 없는 곳이지만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기간 동안에만 가볼 수 있는 곳입니다. .. 더보기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속살을 걷다-거문오름 용암길/제주여행 여행지를 다니다보면 시간을 맞춘다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한라산 영실에 철쭉이 피었을 때 맞춰가려고 보면 어느새 꽃이 다 지고 없는가 하면 한라산의 설경을 보려고 제주를 왔더니 전날 내린 200m가 넘는 폭우로 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적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거문오름.. 오래전부.. 더보기
초록물결 가득한 원시의 숲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거문오름을 오르다-거문오름 트레킹/제주 여행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는 곳, 벵뒤굴과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이라는 용암동굴을 생성시킨 모체, '곶자왈'이라는 생태계의 보고를 품고 있는 곳, 거문오름의 소개글입니다. 이 소개글을 읽으며 오래전.. 더보기
바람의 땅, 제주에서 눈부신 노랑을 만나다-김경숙 해바라기 테마농원/제주 여행 바람 가득한 섬 길을 달립니다. 오른편에 제주의 푸른 바다를 보여 주는가 싶더니 어느새 높다랗게 솟은 삼나무 숲길을 달립니다. 하늘이 이처럼 푸르른 날에는 제주의 바다는 더 푸르러지고, 여행자의 마음도 더욱 푸르러집니다^^ 그 길 위에서 노란 해바라기들을 만납니다. 바람의 땅, .. 더보기
아름다운 제주의 푸른 바다속으로 여행을 떠나자-서귀포 잠수함/제주 여행 아름다운 물고기떼가 헤엄쳐 다닙니다. 단풍같은 연산호가 햇살 아래 하늘하늘 춤을 추구요. 오래된 난파선은 물고기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여행자에게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알록달록한 산호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속으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 더보기
우리나라에 처음 생긴 리립(里立)박물관이라는 조랑말 박물관-제주 여행 제주 중산간, 너른 들판에 자리잡은 가시리.. 갑마장(甲馬場)을 따라 펼쳐진 갑마장길, 그 길 위에서 제주 목축문화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600년 제주 목축 문화의 고장 가시리에 가면 제주의 말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조랑말 박.. 더보기
끝나지 않은 제주의 눈물을 이야기하는 곳-제주 4.3평화공원/제주 여행 1948년 한반도의 남쪽 섬 제주도에는 광란의 바람이 휘몰아쳤다 인간이 인간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됐다. 지난 50년동안 한국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채, '없었던 역사'로 덮어져 왔던 것이다. 반세기가 넘는 동안 한(恨)의 역사, 질곡의 세월.. 더보기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풍광을 보여주는 제주의 오름-다랑쉬 오름/제주여행 강요배의 작품 중에는 <다랑쉬오름>이라는 아주 이색적인 그림이 있었다. 아름다운 능선의 동산 하나가 시커먼 돌무더기와 누런 흙덩이가 뒤엉킨 황무지 들판 너머로 마치 거대한 신라고분처럼 거룩하게 솟아 있는 그림이다. 거의 이국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가보면 상상을 초.. 더보기
김영갑이 사랑한 오름, 용눈이 오름에서 일출을 만나다, 아름다운 제주를 만나다-제주 여행 초원에도, 오름에도, 바다에도 영원의 생명이 존재한다 대자연의 신비와 경외감을 느낌으로써 나는 신명과 아름다움을 얻는다. 나는 자연을 통해 풍요로운 영혼과 빛나는 영감을 얻는다. 초원과 오름과 바다를 홀로 거닐면, 나의 영혼과 기억 그리고 자연이 하나가 되어 나의 의식 속으.. 더보기
우도의 낭만적인 밤,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즐기는 바베큐 파티-우도 뽀요요 펜션&카페/제주 여행 아름다운 섬, 우도..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힐링의 섬이지요. 눈부시게 빛나는 노란 유채꽃들,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서빈백사의 하얀 모래사장을 거닐 때면 어느새 지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곳이지요. 그래서 여행자는 제주에 갈 때마다 자꾸 우도.. 더보기
제주의 빛과 바람을 건축물에 담아낸 이타미 준의 작품을 만나다-포도 호텔/제주 여행 얼마전에 본 신문기사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제주의 빼어난 자연경관에 세계적인 거장들의 건축물들이 하나 둘 세워지면서 제주는 더 아름다워지고 있는 중입니다-라는.. 제주의 자연 속에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이 지은 건축물들이 하나씩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지요. 안도 다다오, 마리.. 더보기
제주의 물, 바람, 돌, 빛을 만나다, 제주의 비버리힐즈로 불리우는 비오토피아-제주여행 제주의 아름다운 길을 달립니다. 한라산이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바다가 보였다 말았다를 반복하는 길..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지요. 그 길의 끝에서 자연과 사람이 만든 건축물의 어우러지면서 만들어 놓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납니다. 제주의 비버.. 더보기
여기 우리나라 맞아? 하고 되묻게 되는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다 -지미 오름/제주 여행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늘, 그 하늘 아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고 초록의 빛깔의 대지는 그 바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리하고 있는 곳. 바다 한가운데는 소처럼 생겼다하여 우도라 이름붙은 섬이 한가로운 표정으로 누워있고 제주의 하루를 먼저 시작하는 성산일출봉이 우뚝 솟.. 더보기
눈과 마음으로 담은 제주를 만나다-서재철 갤러리 자연사랑 미술관/제주여행 사진가 서재철, 그가 제주도에서 태어난 것은 큰 행운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게서 제주도를 빼면 무엇이 남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 제주도가 그를 가진 것 또한 얼마나 큰 행운인가! 아무도 그 귀함을 알아보지 못할 때, 아무도 그것의 가치를 알아주지 못할 때 그.. 더보기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깔끔하고 편리한 호텔-제주 스위트호텔/제주 숙소, 제주 맛집 봄날의 제주.. 김영갑 갤러리에는 수선화가 한창이었구요. 성산일출봉 아래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에 마음도 흔들리곤 하였지요. 제주에 가면 주로 성산일출봉쪽에 머물다 오곤하니 제주의 서쪽을 가는 일이 생각보다 많질 않습니다. 제주의 서쪽에도 볼거리가 참 많은데 말입니다.. 더보기
제주의 바람과 구름이 머무르는 곳,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다녀오다-제주 여행 손바닥만한 창으로 내다본 세상은 기적처럼 신비롭고 경이로웠다 -김영갑님의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중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보았다는 사진가,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하늘과 땅의 오묘한 조화를 깨달았다는 사진가, 그 사진으로 '외로움과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