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2일 홍콩 야경에 급 실망해서 남산 타워에 갑니다. 문제는 날씨가 별로 안좋네요. 남산의 대표주자 - 계단을 빼고 나면 남산을 이야기 할 수 없겠지요.
봉화대를 재연해 놓은 듯 합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서울이 눈에 들어옵니다.
남산 팔각정 - 지난번에 무한 도전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서울의 중심, 서울의 상징이자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N서울타워는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 송출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세워졌습니다. N서울타워의 전파탑에는 KBS, MBC, SBS TV와 FM 송신안테나를 비롯하여 PBC, TBS, CBS, BBS FM 송신 안테나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전국 가청 인구의 48%가 N서울타워 전파탑을 통하여 방송을 시청하고 있습니다.N서울타워는 1980년,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후 남산의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외국인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하네요.
남산 타워 밑에서 찍은 서울
하늘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함께 간 친구는 벌써 내려가자고 보채기 시작합니다.
송신탑
남산 타워 레스토랑과 서울 전경
타워 옆의 철조망 - 남자와 여자의 이름과 열쇠라?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가네요. 열쇠를 여기에 묶어놓으면 사랑이 영원하다~ 이런 내용이 아닐까요?
멀리 산 너머로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불 밝힌 남산 타워
기다리던 서울 야경입니다. 바람이 워낙 많이 불었던 탓에 사진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내려옵니다. 바람에 비에.... 그래도 서울 야경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