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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일본-5.요코하마

2007년 5월 16일 여행 4일째 아침에 동경을 출발해서 요코하마로 갑니다. 버스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오른 쪽에 보이는 타워가 요코하마의 심볼인 290m의 랜드마크 타워

 요코하마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869년에 개항을 해서 일본 최초~라는 말이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일본 최초 아이스크림 팔던 곳, 철도를 최초로 놓은 곳, 최초의 ~~, 1965년에 재개발을 해서 쾌적한 도시랍니다. 800만이 사는 상업과 무역의 중심 도시라고 합니다.

 

 저기서 요코하마 만을 둘러보는 유람선을 탑니다.

 

 꽃이 피면 또 지고, 피고, 우리네 인생과 비슷합니다.

 유람선을 탔는데 물 속에 해파리를 발견했어요. 멋지죠? 꽃처럼 느껴집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요코하마 전경

 

 항구에 크루즈, 큰 화물선, 유람선..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배들의 터미널입니다 - 아까의 큰 배도 조그많게 보입니다. 한꺼번에 여러 척의 배를 댈 수 있을 듯합니다.

 

 야마시타 공원 - 관동 대지진 때 2만명이 사상당하고 도시의 82퍼센트가 불바다가 됐는데 인도에서 이때 도움을 주었다는 군요. 그래서 그것을 기리기위해 세운 공원이랍니다.

 장미가 벌써 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보다 계절이 조금 빠른 듯 합니다.

 

 

 

 요코하마의 차이나 타운 - 일본 최대의 차이나 타운이라고 합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차이나 타운의 상징인 이 문은 비슷한 듯 합니다.

 고기가 든 찐빵 엄청 팔고 있습니다. - 일본 학생들 봉지에 다 하나씩 싸서 들고 다니며 먹습니다.

                         

 

                         

 

                         

 차이나 타운을 끝으로 다시 동경으로 갑니다.

 

 

 동경에서 이틀간 묵은 르메르디앙 호텔입니다. 룸에서 항구의 야경이 멋졌구요, 목욕탕에서도 야경도 일품입니다.

 

 호텔 3층의 회랑. 3층에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데 자쿠지와 온천까지 갖춘 아주 한가해서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결혼식장인 듯합니다.

 꽃 장식

                        

5일간의 일본 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자연과 도시로 이어지는 일정, 동경은 우리의 서울과 많이 닮아 있었구요. 재팬 알프스나 후지산은 다음에 길이 열리는 시기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