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번 가창오리 군무를 보러 갔던 날,
동림저수지에서 뿔논병아리를 만납니다.
새가 있는 풍경
뿔논병아리입니다.(2025년 1월 18일)

오후의 햇살에 저수지가 물 들어갈 때
새들이 이리저리 헤엄쳐 다닙니다.

저수지 위에 내려 앉기도 하고


황금빛 원을 그리며..





황금빛으로 물든 오후...





멀리있던 뿔논병아리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네요

이쁜 부리와 멋진 머리깃을 가진 새입니다.

크기: 약 55cm 정도의 크기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논병아리 중 가장 크다.
채색과 무늬: 암수의 깃털 색이 비슷하여 야외에서는 구별이 어렵다.
겨울은 목의 앞쪽이 약간 흰색으로 보이며 여름 깃털은 겨울 깃털보다 진하다.
주요 형질: 여름에는 목의 위쪽이 검은색과 진한 밤색으로 보이며
머리꼭대기에는 뒤로 갈래 머리 비슷한 검푸른 두 갈래의 깃털 다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식지: 강 하구 및 큰 호수나 저수지 등지에서 생활한다.
먹이습성: 물속의 어류 등을 먹는다.
행동습성: 물갈퀴는 불완전하지만, 잠수능력은 뛰어나며 먹이를 잡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물 위에 물풀이나 기타 이끼류를 이용하여 화산모양의 둥지를 만들며
둥지를 떠날 때는 알을 풀로 덮어 놓는다.
새끼는 부화한 얼마 후에 어미를 따라다니며
때때로 어미의 등에 올라타고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번식기 때는 많은 무리를 이루지 않지만,
겨울에는 수백 마리의 무리를 짓기도 한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점점 더 가까이 오며
제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리와 머리깃이 이쁜 새
뿔논병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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