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저수지, 그 가운데 자리한 작은 정자
정자 주변으로는 붉은 백일홍 환하게 피어 나는 곳,
정자를 오가는 출렁다리들 제 모습을 물 속에 비춰보고 있는 곳..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고,
호수에 반영을 담곤 하는 곳,
이 계절에는 배롱나무 붉게 피어 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진가들이 모여든다는 그곳,
순천 일일레져타운(캠프닉타운)입니다.(2024년 8월 11일)
이른 아침 일일레져타운을 찾았습니다.
이름이 일일레져타운에서 캠프닉타운으로 바뀌었다는데
오래 전부터 입에 붙은 명칭이라 일일레져타운이라 불러봅니다.
반영이 아름다운 곳..
오래 전에 다녀온 곳인데
올해 배롱나무꽃이 이쁘게 피었다길래
길 나서봅니다.
물 속에도 이쁘게 피었습니다
해가 뜨기를 기다리며..
해가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간..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담아봅니다.
작은 섬으로 가는 길,
초록의 잎과 어우러진 모습도 한 장 담아봅니다
일일레져타운 배롱나무꽃 개화상태는
8월 11일에 만개였네요.
고운 빛에 한참을 머물게 됩니다
일일레져타운은 주암호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지요
주암호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일일레져타운의 모습
주암호쪽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하늘을 품고 있는 호수
아름다운 주암호입니다
주암호 옆,
산골짜기 사이에 자리한 곳..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워
아침 내내 놀다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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