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순천만 국가정원!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이란 이름아래~
지난 4월 1일 순천만 국가정원이 재개장을 하였지요.
가까운 곳인데 미루다 보니,
이제 다녀왔습니다.
수국꽃이 피었다길래 길 나서봅니다.
수국 꽃길을 걸어요
순천만 국가정원입니다.(2024년 6월 9일)
길게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 길,
그 길 아래 수국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메타길은 순천만 동문에서
국가별 정원을 지나면 만날 수 있습니다.
수국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붉은 석류꽃이 피고,
푸른색 수국도 피었습니다
장독대 옆의 수국
그냥 지나칠 수 없겠지요?
동문 근처에서
신발을 벗고 올라가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는 아이
뒷모습도 이쁘네요.
호수정원 근처의 가로수길
언제나 관광객이 너무 많아
사진을 담기 힘든 곳인데
일요일 오후에도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장미정원
아직 장미꽃이 피어 볼만합니다.
호수 정원 근처
사람들이 쉬어가기 좋은 곳이지요
버들마편초도 활짝 피었습니다
커다란 나무와 잔디밭
아이들은 맨발로 뛰어다니네요.
꽃과 쉼이 있는 곳..
군데군데 애니매이션 캐릭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 코스모스도 활짝 피었구요
보리밭에 이삭이 피어 있고
뒤쪽에 못보던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봉기 조각가 대나무 설치미술이라고 하더군요
밤에 야경도 멋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
국가정원 서문쪽으로 향합니다.
예전에 꿈의 다리가 있던 곳에
우주선을 모티브로 한 다리를 새로 만들었더군요
다리 아래쪽에는 버들마편초와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 있습니다
강과 버들마편초
강 위를 지나다니는 배,
다리 내부는 디지털 아트와 분수들이 있습니다
다리를 지나 서문쪽으로 갑니다.
호수 위의 거위들
물가로 나와 사람들 앞을 서성이기도 합니다
스카이큐브는 순천만 습지를 향해 오가고~
호수 주변으로는 꽃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4월 1일 벚꽃이 피었을 때
몇 장 담아 놓은 것입니다.
우주선 형태의 다리가 순천만 국가정원을 이어주고
호수 주변의 꽃밭은
활주로의 형상을 하였습니다.
활주로와 우주선
작년 10월 말에 폐장을 하고,
지난 4월 1일 재개장을 한 순천만 국가정원,
오랜만에 가서 달라진 모습들을 보고 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됩니다.
매표는 저녁 7까지
야경도 멋지다고 하니,
다음에는 야경 담으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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