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따스했던 날,
남도에는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납니다.
봄마중을 나섭니다.
홍매화와 청매화가 어우러져 피고 있는 곳..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순천 매화, 화조도입니다.(2024년 2월 17일)
순천 순복음교회
봄이면 늘 가게되는 곳입니다.
광양 매화마을에 매화가 피기도 전에
늘 이리 먼저 꽃을 피워주니
봄마중하기 좋은 곳이지요
홍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매화에 직박구리가 날아와 앉습니다.
꽃에 벌이 날아오고,
그 벌을 따라 새가 날아와 앉습니다
화조도..
만개한 홍매화
가까이서 보니 홍매화라기 보다는 흑매에 가깝습니다.
광각렌즈로 한 장 담아보니
여러그루의 나무들 어우러짐을 볼 수 있습니다.
며칠 째 비가 이어집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봄이 사방에서 활짝 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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