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노루귀, 매화, 산수유, 벚꽃,
그리고 얼레지 꽃이 피어납니다.
봄, 봄, 봄....
사방에 꽃들이 환하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봄바람이 불자
봄꽃들이 사방에서 활짝 피어납니다.
남도의 야산에서 만난 얼레지입니다. (2023년 3월 19일)
흰빛의 얼레지,
보라빛 얼레지와 어우러져 피어 있습니다.
꽃이 피니 꿀벌들이 분주합니다.
벌들의 날개짓~
얼레지 꽃말이 '질투' '바람난 여인'이라는데
참 우아하고 고운 꽃입니다.
바람이 느껴지는 꽃입니다.
바람이 불면 한 줄로 날아 오를 것 같은 꽃...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얼레지를 만나고 오는 길,
순천 낙안읍성을 지나는데
길가에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였네요.
벚꽃이 하루가 다르게
팝콘이 터지듯
툭툭 피어납니다.
모처럼 비가 오는 날이네요.
비요일,
행복하고 고운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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