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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안개 속을 헤매다-대둔산

 

봄날의 숲... 

안개 가득한 숲을 기대하고 오른 곳...

 

이런 안개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른 아침 그 숲은 

그저 안개와 구름으로 가득합니다. 

 

안개 속을 헤매다

대둔산입니다. (2023년 3월 1일)

 

 

 

 

 

 

일기예보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날, 

오랜만에 산을 오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올랐던 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안개와 구름에 묻힌 대둔산

몇 장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바위 위에 소나무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안개에 묻힌 숲.. 

 

 

 

 

 

 

 

 

 

 

 

 

 

 

 

 

 

 

 

 

대둔산 V계곡까지 한바퀴 둘러봅니다

 

 

 

 

 

 

 

 

 

 

 

 

 

 

 

 

 

 

 

 

 

 

 

 

 

 

 

 

 

 

 

 

 

 

 

 

 

 

 

 

하늘대체로 한 장 올려봅니다. 

이날 아침 해는 못보고 하산한 날입니다. 

 

 

 

https://sunny38.tistory.com/11777395#:~:text=%EB%B0%94%EB%9E%8C%EC%9D%80%20%EC%A0%80%20%EC%82%B0%EC%9D%84%20%EB%84%98%EA%B3%A0%20%EA%B5%AC%EB%A6%84%EC%9D%80%20%EC%9D%B4%20%EA%B3%A8%EC%9D%84%20%EC%B1%84%EC%9A%B4%EB%8B%A4%2D%EB%8C%80%EB%91%94%EC%82%B0%20V%EA%B3%84%EA%B3%A1

 

바람은 저 산을 넘고 구름은 이 골을 채운다-대둔산 V계곡

구름의 바다.. 그 앞에 서면 늘 할말을 잃습니다. 그 구름의 바다 위로 떠오르는 아침 햇살 그 햇살에 환호하던 아침, 그 아침이 그리운 날입니다. 바람은 저 산을 넘고 구름은 이 골을 가득 채웠

sunny38.tistory.com

 

이날 기대하였던 풍경은 이랬었네요^^

 

 

 

 

 

하산 후에 대둔산 계곡에서 

바람꽃과 눈맞춤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던 날인데도

함께 산에 올라주신 분들, 

맛있는 식사를 사주신 분들, 

감사했던 날이었습니다. 

 

어제 동네한바퀴 돌아보니

벚꽃이 다 피었더군요.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고운 봄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