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숲...
안개 가득한 숲을 기대하고 오른 곳...
이런 안개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른 아침 그 숲은
그저 안개와 구름으로 가득합니다.
안개 속을 헤매다
대둔산입니다. (2023년 3월 1일)
일기예보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날,
오랜만에 산을 오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올랐던 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안개와 구름에 묻힌 대둔산
몇 장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바위 위에 소나무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안개에 묻힌 숲..
대둔산 V계곡까지 한바퀴 둘러봅니다
하늘대체로 한 장 올려봅니다.
이날 아침 해는 못보고 하산한 날입니다.
이날 기대하였던 풍경은 이랬었네요^^
하산 후에 대둔산 계곡에서
바람꽃과 눈맞춤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던 날인데도
함께 산에 올라주신 분들,
맛있는 식사를 사주신 분들,
감사했던 날이었습니다.
어제 동네한바퀴 돌아보니
벚꽃이 다 피었더군요.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고운 봄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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