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맞이하는 아침 해..
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늘 설레입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시간..
일출 전 하늘에는
초승달이 뜨고,
별들이 반짝입니다.
밤은 어두운 시간이라고 하지만,
별이 있고 달이 있어
온전히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별과 달을 보며
해가 뜨는 것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의 시간마저 즐거움이 되는 아침,
장흥 소등섬 해돋이입니다. (2022년 2월 27일)
초승달이 뜬 새벽
달은 하늘에도 뜨고,
바다에도 떠 있습니다.
하늘빛이 변해가는 시간...
달은 빛을 잃어가고
하늘이 점점 붉어지는가 싶더니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솔섬 위로 뜨는 해...
하늘도 바다도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시간...
이리저리 움직이며 담는 아침 해입니다
물이 들어오는 시간
아침 햇살 속의 모녀..
그대로 풍경이 됩니다.
한주의 시작이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는 날 되시고
고운 한 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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