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았었지요.
휴일 오후,
나뭇잎 위로 내리는 비를 보고 있으니,
문득 카메라에 담아 보고 싶다는 생각!
초록빛 여름 위로 내리는 비...
비 마중입니다. (2022년 6월 5일)
붉은 석류꽃 곱게 피고,
그 위로도 비가 내립니다.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는 일이
참 좋습니다.
초록잎새에 물방울이 맺힙니다
초록의 열매 위에도 비가 내리고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이
반짝반짝~
그 반짝임이 좋아 몇 장 담아 봅니다
창틀에 맺힌 물방울
물방울 속에 또 다른 세계를 품고 있습니다.
비는 어디에 내리는가에 따라
다른 모양을 보여줍니다
같은 모양은 하나도 없는...
어느새 주말이 다가오는 금요일이네요.
날씨가 무더워지니
무더위에 지치지 않는 날 되시기를...
고운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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