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 뜬 선유도보다
물 속에 가라앉은 선유도에 반할 때가 있다...
이생진 시인의 시 속에서 만났던 선유도,
그 선유도를 만납니다.
물 속에 가라앉은 선유도
물 속에 비친 선유도 망주봉,
그 모습에 반해 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
선유도 해수욕장,
고운 모래사장에 서서
바람과 파도가 전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바람과 바다가 부르는 섬여행,
군산 선유도입니다. (2022년 1월 30일)
군산 선유도여행,
대장도 대장봉을 올랐다가
이제 선유도 해수욕장과 망주봉을 만나러 갑니다.
아름다운 모래사장,
모래사장 끝에 선유도 해수욕장 짚라인이 생겨
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군요
파도는 하얗게 포말을 그리며
밀려왔다 밀려가고...
짚으로 만든 파라솔이 펼쳐져 있습니다.
커다란 소라고둥 조형물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
선유도 해수욕장 앞 작은 섬까지는
다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선유도 해수욕장
예전에는 물이 빠질 때 저 섬까지
걸어갔던 곳인데
중간에 놓인 그네에 앉아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기,
이 또한 좋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망주봉의 옆모습
작은 섬에 다녀와 망주봉 앞에 서 봅니다.
작은 섬까지 이어진 짚라인
바다 위를 가르는 사람들..
고운 모래사장을 다시 거닐어 봅니다.
모래사장인 듯,
물 속에 비친 모래인 듯..
근처 솔숲에서 굴러온 솔방울 하나
햇살에 반짝이는 모래들
물 속에 비친 선유도..
하늘 위의 선유도
고운 모래사장 위를 이리저리 거닐다 온 곳,
아름다운 선유도입니다.
군산 고군산 섬여행 관광안내도
함께 올려봅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이
명사십리라하여 선유 8경 중의 하나로군요.
이생진 시인과 함께 떠났던 섬여행
링크 첨부해봅니다.
https://blog.daum.net/sunny38/11776001
'전라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자리에서 일몰과 야경을 담는다-군산 신시도 야경 (1) | 2022.03.28 |
---|---|
바람과 바다가 부르는 섬여행-군산 선유도, 무녀도 (0) | 2022.02.25 |
바람과 바다가 부르는 섬여행-군산 선유도 대장도 (0) | 2022.02.16 |
끝없이 이어지는 직선의 길, 그 위를 달린다-새만금 방조제 (0) | 2022.02.03 |
소설 속의 여운을 따라 가는 길-혼불 문학관 (0) | 2021.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