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펄 위에서,
갈대 속에서,
노닐던 새들이 한꺼번에 날아오릅니다.
철새들의 군무,
아름다운 비행입니다. (2021년 12월 12일)
순천만 습지,
갈대숲과 바다 위로 수많은 새들이 날아갑니다.
무리지어 날아가는 모습
볼 때마다 참 신비롭습니다
보통 일몰이나 일출시간에
군무를 잘 보여주는데
이날은 한 낮에 군무를 보여줍니다.
이리저리 무리지어 움직이는 사진들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몸을 뒤집었을 때
이리 하얗게 보이는 것들은
도요새 군무라고 하네요
참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갯펄 위에서 날아 오르는 순간을 담아 봅니다.
무리지어 날아가는 철새들
하얀 갈매기가 선두에 선 듯 하네요^^
새들이 날아오르는 순간,
새들의 날개짓 소리,
새들이 내는 소리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마치 하늘에 별이 뜬 것 처럼~
흩어졌다 모였다를 반복하더니
저리 무리지어 멀리 사라집니다.
순천만..
언제가도 참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어느새 주말을 앞두고 있네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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