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꽃이 피었다고 소식이 전해져 옵니다.
복수초가 피었다고,
노루귀가 피었다고,
매화가 피었다고...
꽃이 피었는가하고
길 나서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순천 낙안 금둔사 홍매화입니다. (2022년 2월 1일)
이곳은 섣달에도 매화가 피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곳인데
올해는 날씨가 좀 추웠나봅니다.
2월에 이제 꽃망울이 올라오고
몇 송이 꽃들이 이제 꽃을 피우고 있는 중이네요
가지 끝에 꽃을 피운 매화
더 곱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청매도 이제 꽃망울이 맺혔습니다
손때 묻은 장독대와 돌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철 지난 수국과 장독대
물 속의 동자승의 표정이
평화롭습니다.
날씨는 좀 풀린 주말인데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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