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흐르는 물을,
흘러가는 시간을 담습니다.
기다림의 미학,
영광 갯펄과 칠면초입니다. (2020년 9월 5일)
참고로 셔터를 40분 정도 열어 놓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망한 사진이기도 합니다. ^^
장노출 연습이 더 필요하네요.
흐린 오후,
물이 들어오는 시간,
칠면초는 붉고,
먼 바다와 하늘은 잿빛입니다.
물이 들어오는 바다.
멀리 보이는 솔섬은 새들의 보금자리로군요.
칠면초 위에 새들은 먹이 사냥 중
때론 우아하게 날아 주기도 하네요.
또 다른 장노출,
40분 정도 열어 놓은 사진,
요건 흑백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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