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하게 높아진 가을 하늘이
왠지 마음을 들뜨게 하는 날,
그 가을하늘 아래 색색의 코스모스들
하늘거리는 길을 걷습니다.
가을 수채화,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황금빛 들녘,
구례 서시천의 가을입니다. (2019년 9월 28일)
코스모스는 이름 불러놓고 보면,
늘 하늘하늘이란 수식어를
꼭 붙이고 싶어집니다^ ^
구례 서시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 들판,
그 옆에 자리한 황금빛 들녘,
가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줍니다.
드론으로 담아보는 가을 들녘...
서시천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코스모스 들판을
다시 담아 봅니다.
가을이란 계절이 참 좋습니다.
다시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는 들녘으로 향해봅니다.
산자락과 어우러진 들판,
햇살이 비추니,
들판의 빛깔이 달라보입니다.
봄에는 이곳에서 양귀비 꽃들을 담은 적이 있는데
가을이 되니 코스모스를 심어 놓았습니다.
코스모스 들판,
강
그리고 지리산...
가까이에서 담아 보는 가을 꽃, 코스모스...
강에는 새들이 보입니다.
날아가는 새들,
가을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길 나서볼까?
고민하게 되네요.
고운 가을날 만끽하는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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