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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여행(spain)

'열정의 도시' 세비야에서 만나는 매혹적인 공연-플라멩코/스페인 포르투갈 여행31



라멩코와 축구, 하몽,

빠에야, 가우디, 피카소의 나라,

스페인...

스페인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의 나라로

여행객들이 한 번쯤은 찾고 싶은 유럽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지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9년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8박 10일간의 여행,

그 서른 한번째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열정의 도시, 세비야에서 만나는 

매혹적인 공연, 플라멩코(flamenco)입니다. 





세비야는 플라멩코, 투우의 본 고장이라고 하지요. 





투우와 플라멩코의 수도, 세비야... 

세비야가 '열정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세비야에서 처음 시작된 투우와 플라멩코의 영향이 컸습니다. 





세비야에서는 안달루시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플라멩코 공연장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플라멩코는 안달루시아의 열정적인 정서와 

집시들의 감각이 만나면서 만들어진 전통 춤으로 

스페인을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세비야는 '플라멩코의 수도'라 불리는 만큼 

길거리 바에서도 쉽게 플라멩코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오페라 '카르멘'과 '세비야의 이발사' 무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며 

한 달 동안 화려한 복장을 한 채 퍼레이드를 즐기는 

4월의 축제 등 축제가 자주 열려 늘 음악과 춤이 함께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플라멩코는 집시들의 음악과 춤으로 

15세기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정착한 집시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플라멩코의 본고장, 세비야에서는 

2년마다 마에스트란사 공연장에서 플라멩코 예술 비엔날레가 열리기도 합니다. 




스페인 예술의 꽃인 플라멩코는 

201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에 지정되었습니다. 





플라멩코라는 이름은 ‘불꽃’, ‘열정’을 뜻하는 ‘플라마(Flama)’를 

집시들이 은어로 사용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와 

댄서의 손 모양이 플라망고 새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등 다양합니다.





흔히 플라멩코를 춤으로 알고 있는데, 

춤이 아니고 공연 예술이라고 합니다. 

춤(Baile), 기타(Toque), 노래(Cante), 손뼉과 추임새(Jaleo) 등 

4가지 요소로 구성된 공연라고 합니다. 






기타 연주자, 가수, 그리고 댄서.. 

역동적인 동작과 댄서의 깊고 검은 눈동자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됩니다. 





공연 사진들 올려봅니다. 

사진이 좀 많습니다.







댄서의 움직임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눈앞에서 펼쳐진 매혹적인 공연, 

숨죽이며 보았던 플라멩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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