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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꽃들의 합창-구례 서시천 양귀비



이맘때쯤이면 인천대공원에 

양귀비와 수레국화를 보러가곤 하였는데, 

이제 거리가 멀어지니, 

가까운 곳을 찾아 나서봅니다. 


구례 서시천에서 만난 양귀비입니다

꽃들의 합창이로군요. (2019년 5월 28일)





구례 서시천 양귀비를 만나러 가시려거든,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191-7번 입력하고 가시면 됩니다. 

(구례 양귀비 주소)

서시천 체육공원 입력하고 가다 좀 헤맸습니다. 





비 오고 난 후, 

바람이 많이 불고, 하늘이 푸르른 날~





멀리로는 지리산 능선 위로 구름이 노닐고, 

나무들 줄 지어 선 풍경, 

그 아래로는 강물이 흐르고, 

그리고 양귀비 벌판~





갖가지 색깔의 양귀비들이 피어 있습니다

꽃들의 합창입니다~





지리산 능선 위의 구름이 좋아서 한 컷 더~





새벽부터 가서 3시간을 놀았습니다^^





햇살이 없을 때의 양귀비는 좀 수수해 보입니다. 





초록과 어우러지면 또 다른 분위기이기도 하구요.


















꽃은 보고 또 보아도 언제나 좋습니다

















강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양귀비 벌판





햇살이 내려앉자 꽃들이 더 화사해집니다. 





화사해진 꽃들 위로 지나는 바람을 담아 봅니다. 





바람을 담아 놓고 보니, 

유화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꽃밭~





빛나는 순간들~





























다시 한번, 장노출로~





바람불어 좋은 날입니다. 





이쁜 꽃들 하나하나와 눈맞춤하는 시간~











파란 하늘 아래 우뚝 선 양귀비 붉은 꽃~





하늘이 좋아, 

햇살이 좋아~

















사진 참 재미있습니다. 

혼자서도 이리 몇 시간씩 놀게 해주니 말입니다^^











아름다운 벌판, 

아름다운 지리산입니다. 

















해를 품은 꽃~





산과 강과 어우러진 양귀비 꽃밭,

아름다운 들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