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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초록이 꽃보다 아름다워-인천대공원의 봄



봄빛 속을 걷는 일..

환한 초록빛 속을 걷는 일이지요.


초록이 아름다운 요즘,

천천히 느리게, 봄빛 속을 걷습니다.


초록이 꽃보다 아름다운 날,

인천대공원의 봄입니다. (2018년 4월 29일)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보면,

아침 햇살과 초록 잎새가 만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냅니다.





만개한 등나무 꽃에서는 향기가 피어 올라,

지나치는 발걸음을 붙드는 아침입니다.





붉은 철쭉꽃, 노란 황매화,

그리고 초록잎새들...





장독대와 초가지붕과 봄꽃이 어우러져

그대로 아름다운 봄풍경이 됩니다.





향기가 좋아서 더 아름다운..











이제 막 돋아난 새순은

초록초록^^











초봄에는 꽃 터널로,

가을에는 단풍 터널로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곳,





초록빛 숲터널을 이룬 길을 걸어갑니다.





황매화가 겹꽃이 아니라

홀꽃이네요.

노란 빛이 곱습니다.





인천대공원 수목원,

대공원을 몇번씩 왔어도,

수목원을 들르기는 처음입니다.





인천대공원 수목원은 개장시간이 따로 있더군요.

아침 10시에 입장 가능.





보라빛 꽃이 고와서 멈춤..





작은 연못도 있고,





그 주변에는 보라빛 잔디꽃들..











초록빛 담쟁이 덩쿨이 이쁜 봄입니다.























가다가 잠깐 멈춤..





하늘을 올려다 보면,

초록빛이 좋은 봄날입니다.










온실 안에는 갖가지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초록빛이 참 좋아서

길 나서고 싶은 날들입니다.

한데 미세먼지, 황사가 심술을 부리네요

건강 챙기시는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