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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노오란 해바라기의 유혹에 빠지다-한강시민공원(삼패지구)



바람이 불어오자 노랗게 일렁이는 물결...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일제히 흔들리는 몸짓들..

 

가을 햇살 아래,

노랗게 핀 해바라기들..


노오란 해바라기의 유혹에 빠져봅니다

한강 시민공원(삼패지구) 해바라기입니다.(2017년 9월 10일)





노오란 해바라기 활짝 피어 있는 곳,

그 뒤로는 자작나무들 도란도란 서 있는 곳..

발걸음 멈추지 않을 수 없었던 곳..





꽃길 너머로 걸어 오는 사람들..

그대로 한폭의 풍경화가 되는 순간입니다.





이른 아침 찾은 한강 시민공원..

미세먼지가 많았던 날,

건너편 도시는 뿌연 회색빛입니다.





해바라기 밭 위로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해바라기 밭 위로 맞이하는 일출..





한가로운 아침 풍경..

카메라 하나 들고, 산책하듯이 돌아보는 아침..





해바라기와 어우러진 자작나무 풍경이

아름다웠던 곳..

























노란 해바라기들 사이에서

누군가는 셔터를 누르느라 바쁘고,





참새들은 아침식사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태양을 닮은 꽃, 해바라기,

아침 햇살이 환하게 비춰 주어야 더 빛이 나는데

아침 해가 좀 아쉬운 날입니다.





자작나무 숲 길 사이로 난 길을 걸어 오는 사람들..












노랑, 노랑, 빛나는 노랑..





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꽃길..





그 길을 따라 걷고, 자전거를 타고..

이른 아침부터 운동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사이사이에 키 큰 아이들이 눈에 띕니다.





지는 꽃도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슬이 내려앉은 의자,

앉지는 못하고, 주변에서 이리 계속 맴돌았답니다^^











꽃길을 달리는 아침,

기분 좋은 라이딩이었을 듯 합니다.





해바라기 밭에 가면 꼭 찾아보는

다른 곳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한가롭고 여유로운 아침 산책...











길가에 피어있는 다른 꽃들 몇 장 담아보는 걸로

아침 산책을 마무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