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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부천 자연 생태공원(부천 식물원)



주말, 

날씨가 무덥거나, 흐리고 비 오거나.. 

멀리 나서지 않고 가까운 곳으로 길 나서봅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 

부천 식물원(부천 자연 생태 공원)입니다. (2017년 7월 16일)





부천 자연 생태 공원은

부천 식물원, 무릉도원 식물원, 자연 생태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초가집, 분수와 폭포, 쉼터

그리고 수많은 식물과 꽃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조금은 무더웠지만,

이른 아침이라 산책하기 좋았던 날이었지요.











초가집의 장독대~




디딤돌 위의 신발

정겨운 풍경들입니다.





뒤란에는 호박이 넝쿨을 이루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폭포 앞 연못에는 수련이 꽃을 피우고 있는 곳입니다.












이제 지기 시작하는 수국꽃들..





아직은 화사함을 뽐내는 수국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피기 시작하는 수국꽃과

활짝 핀 수국꽃의 조화~











백설공주에 나올 것 같은 난쟁이들이

풀 숲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내린 비에 연못이 온통 흙빛이네요.

진흙 속에 꽃을 피운 연꽃이로군요.











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밤 빗줄기에 떨어진 나뭇잎들, 꽃잎들..





노란 꽃,












보라빛이 고혹적인 도라지꽃~











백일동안 꽃이 핀다는 배롱나무와

눈맞춤도 하구요.





위의 배롱나무를 목 백일홍이라고 하고

이 꽃은 꽃 백일홍이라고 부른다지요.











색색의 꽃들 하나하나 눈맞춤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 곳입니다.

















쉼터 바깥 벽에 딱정벌레들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날씨가 시원해지면,

다시 한번 가볼까 합니다.

천천히 산책 삼아 돌아보기 좋은 곳이더군요.


곳곳에 비가 잦은 요즘이지요.

아무쪼록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