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
주말 17차 집회,
다시 광화문에 섰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로 외칩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광화문을 향해 가는 길,
사람들뿐만 아니라, 마네킹도 피켓을 들었습니다.
광화문 역 근처에는 평화의 나무 합창단이 노래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다다른 광화문,
봄이 오고 있다지만, 여전히 바람이 차던 날,
광화문 지나, 경복궁
그리고 그 뒤의 청와대
이리 지척인데도 국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걸까요?
해는 지고, 수 많은 사람들이 레드카드를 들었습니다.
11월 처음 찾았던 광화문 촛불집회,
2월이 다 가도록
다시 광장에 서야 할 줄 몰랐네요.
대한민국,
다시 100만 개의 촛불로 불 밝힌 밤,
2017년 2월 25일 광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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