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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조금은 쓸쓸한, 그러나 아름다운 겨울, 그리고 바다...



이른 아침,

서해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본 후,

바닷가 산책에 나섭니다.





거잠포 선착장에서 오른편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섬, 잠진도..





얼어 붙은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었던 곳..





거잠포에서 잠진도를 잇는 좁은 도로,





얼어붙은 길 위를 버스가 달리고,

승용차도 달립니다.

















붉은 버스 위로 달 떠 있던 아침..

















물 빠진 아침 바닷가를 한참 서성입니다.






빛나던 시간..





조금은 쓸쓸한,

그러나 아름다운 겨울,

그리고 바다..

2017년 1월 15일, 서해 잠진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