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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가을 추천 여행지-가을 향기 찾아 길을 나서다-드림파크 국화축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10월,

바람이 살랑 불어오면 길 떠나지 않을 수 없는 날들입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가을향기..

그 가을향기를 따라가 만난 풍성한 꽃밭입니다.


가을향기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

드림파크 국화축제입니다. (2016년 10월 8일)





갖가지 꽃밭들도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여행자의 발길을 붙들었던 곳은

무성한 갈대밭..





은빛 갈대,

빛나는 가을을 담아봅니다.





거의 10년 전 쯤에 국화축제 기간에 다녀왔던 곳인데

여행자의 기억과는 많이 다른 곳이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으니

펼쳐진 가을 꽃밭..





황화 코스모스, 메밀꽃밭입니다.





코스모스 가득 핀 사이 길로 걷습니다.





파란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꽃도 담으면서..





어디서든지, 다름은 시선을 붙듭니다.





꽃밭..

이 말이 주는 울림이 참 좋습니다^^











올해 가을만큼, 코스모스 실컷 만난 가을이 있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양주에서, 연천에서, 전곡에서

그리고 이곳 드림파크까지..





보고 또 보아도,

담고 또 담아도,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하는 녀석들입니다^^





빛망울이 고운 오후입니다.

















백일홍 가득 핀 꽃밭에 이릅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는 드림파크 국화축제..

















꽃밭을 보다말고, 갈대 숲으로





자작나무 숲으로..





작은 연못으로,





가을 풍경을 느끼게 하는 곳들입니다.











백일홍 꽃 뒤로 자리한 전망대





그곳에 서면, 넓은 꽃 축제장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보라빛 향기가 날 것만 같은,

국화꽃 군락지도 지납니다.





책 읽는 판다 곰들 옆에 살짜기 서성여 보기도 하구요.





폐타이어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조형물도 지나구요.





종도 국화꽃으로 재탄생 되었네요.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인가?

하는 대회의 수상작들 한켠에 전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독특한 구름이

공룡 조형물 위로 떴습니다.


가을이 되니, 자꾸만 길 나서야 할 것만 같은 날들입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셨는지요?

고운 한 주, 힘찬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