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영화 '명랑' 이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지요.
사실 말이 필요없는 분이시지요.
이순신 장군이 승리한 한산대첩을 기념하려고
1962년부터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해마다 축제를 열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53회 축제..
통영에서 만나는 이순신 장군입니다.
제 5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그중에서도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입니다. (2014년 8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는 위패가 모셔진
경남 통영시 충렬사
이곳에서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가 봉행되었습니다.
통영 여행을 그리 많이 다니고도
처음 들렀던 충렬사..
충렬사는 선조 39년(1606)에 왕의 명령에 따라 제7대 이운용 통제사가 창건하였으며,
현종 4년(1663)에는 남해 충렬사와 함께 임금이 내린 충렬사 사액을 받은 사액사당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도 국가는 영웅 충무공의 혼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오면서 보살피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하느라 조금 헤매였더니
고유제가 막 시작되었더군요.
악사들 한켠에 자리해 있구요.
1시간 넘게 진행되었던 통영한산대첩축제 고유제
축문을 읽고 술을 올리고, 절을 하고..
기록의 의미로 담았던 사진
기록의 의미로 올려봅니다.
제관이 아닌 일반인들이 절을 하고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고
그 앞에 국화를 헌화하는 시간
헌화하는 동안 해군군악대의 연주가 이어집니다
통영시립합창단의 축가
위패를 덮는 것으로 고유제는 막을 내립니다
축문을 들고나와 한켠에서 태우시더군요
그것을 바라보고 서있는 제관들의 모습입니다
이날 참여하고 수고하신 제관들
모두 한자리에 서서 절을 올리는 것으로 고유제는 끝이 납니다
고유제가 끝나고 돌아나오는 길
사당 아래쪽에 제사를 준비하는 곳인 듯 하네요
한쪽에는 거북선 모형이 모셔져 있습니다
충렬사에서 모셔진 고유제
역사를 돌아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통영 볼거리 많은 곳이지요
통영에서 만나는 이순신 장군-제53회 통영한산대첩축제/통영여행 http://blog.daum.net/sunny38/1177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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