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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고..

가을이 왔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붉은 꽃..

꽃무릇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습니다.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그리고 고창 선운사..

꽃무릇을 떠올릴 때면 생각나는 곳들이지요.

 

요즘 바쁜 일이 많은 여행자

가까운 곳에서 꽃무릇을 만나봅니다.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

창원 도심에서 만난 꽃무릇입니다. (2014년 9월 16일)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이라고 하지요.

꽃이 시든 후 잎이 피어나고,

잎이 시든 후 꽃이 피어나는 꽃...

 

 

 

 

꽃무릇을 볼 때마다

한마리의 나비를 떠올리게 되는 여행자입니다

 

 

 

 

 

 

 

 

 

 

 

공원 한켠에 피어 가을을 알리는 붉은 꽃..

 

 

 

 

이제 막 억새도 피어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런가하면 초록빛으로 일렁이는 나무는

봄을 연상하게 하기도 합니다

 

 

 

 

이제 곧 훨훨 날아오를 듯 보이는 붉은 꽃무릇

 

 

 

 

 

 

 

 

 

 

 

 

 

 

 

 

 

 

 

 

 

 

 

 

 

 

렌즈를 바꿔가며 다양하게 담아봅니다

 

 

 

 

 

 

 

 

 

 

 

혼자 놀다 심심하여 다중노출도 한장^^

 

 

 

 

붉은 꽃 위로 흔들리는 바람도 살며시 모셔와 봅니다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남도의 가을은

이제 더 깊어지고 있겠지요.

 

아름다운 가을날입니다

 

꽃무릇하면 떠올리는 곳들 몇군데 있지요.

남도의 초가을을 선홍빛으로 물들이는 영광 불갑사 꽃무릇 http://blog.daum.net/sunny38/11775167

 

붉은 열정으로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이 가득한 천년의 숲-함양 상림숲 꽃무릇/함양여행 http://blog.daum.net/sunny38/11776669

 

붉은 열정으로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을 만나러 가다-담양 환벽당 http://blog.daum.net/sunny38/11776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