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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영주 선비촌/영주 여행

 

 

 

초록 빛깔이 참 좋은 봄입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초록빛 바람이 부는 듯 느껴지기도 하지요.

 

색은 봄인데, 마음은 봄이 아니로군요.

이상하게 많은 것들에 흥미를 잃어가기도 하는 요즘이로군요

그래서 게으름이 느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영주 선비촌입니다. (2014년 4월 22일)

 

 

 

 

영주 선비촌은 보존 가치가 높은 영주 지역의 고택을 모아 재현해 놓은 곳이지요

 

 

 

 

고택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행적에 따라

수신제가, 입신양명, 거무구안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수신제가

스스로 갈고 닦은 후 다른 사람을 이끌었던 사람의 집

 

 

 

 

입신양명

중앙정계에 진출한 선비의 집

 

 

 

 

거무구안 居無求安-거처함에 있어 편안함을 구하지 않는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일신의 안위를 구하지 않고 잘못된 것을 서슴없이 비판하였던 사람의 집이라고 합니다.

 

 

 

 

봄날,

갖가지 꽃들이 환하게 피어있는 선비촌입니다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골목길을 돌아서면 초가지붕이 다정하게 여행자를 맞이해 줍니다

 

 

 

 

향기가 좋은 보랏빛 꽃이 진한 향기로 부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갖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 선비촌

목각공예를 하시는 분이 열심히 작업 중이신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한 곳입니다

 

 

 

 

제법 규모가 있는 초가집을 들어서 봅니다

 

 

 

 

담장 아래 장독대와 절구통

 

 

 

 

고택의 장독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1인입니다

 

 

 

 

초가집은 그 지붕의 안온한 곡선도 좋지만

담장이 주는 편안함도 좋습니다

 

 

 

 

담장을 따라 걷습니다

 

 

 

 

 

 

 

 

 

 

 

 

 

 

 

 

 

 

 

김세기 가옥이라 적힌 고택

 

 

 

 

약방을 재현해 놓은 듯 합니다

 

 

 

 

댓돌 위에 올려진 하얀 고무신

반질한 마루가 눈길을 끌던 곳입니다

 

 

 

 

담장 위에는 연두빛 담쟁이가 얼굴을 내밀고

 

 

 

 

그 담장 아래는 갖가지 장독들이 햇살 아래 졸고 있는 곳입니다

 

 

 

 

이런 고택에서의 하룻밤 꿈꾸어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꽃 향기를 따라 이리저리 걸어봅니다

 

 

 

 

 

 

 

 

 

 

 

 

 

 

 

 

 

 

봄은 이리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선비촌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길

고운 금낭화가 여행자를 배웅해 줍니다

 

선비촌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풍기 ic - 931번 국도로 부석사, 소수소원 방면 - 소수서원 - 선비촌

 

영주 가볼 곳 많은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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