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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

파란 하늘과 바다를 벗 삼아 걷는 둘레길 2-하화도 꽃섬길/여수여행

 

 

 

하화도

우리말로 풀이하면 '아랫꽃섬'이라 불리우는 섬입니다.

 

여수의 수많은 섬들 중의 하나이며

꽃섬이란 이름에 걸맞게 꽃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계절이 겨울인지라 꽃은 없지만

그저 파란 하늘, 푸른 바다 그것만으로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를 벗 삼아 걷는 둘레길

여수 하화도 꽃섬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2014년 2월 15일)

 

 

 

 

마을 뒤쪽으로 올라 섬 한바퀴

작년 6월에 만들어졌다는 섬 둘레길  5.7㎞의 꽃섬길

 

마을 뒤쪽 왼편으로 올라 돌다보니

다시 마을 정중앙 뒤쪽이네요

이제 다시 마을 뒤쪽 오른편으로 꽃섬길을 따라 둘러봅니다

 

 

 

 

섬을 바라보며 걷는 길

 

 

 

 

풀숲 너머로 보이는 바다 그리고 섬..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길입니다

 

 

 

 

 

 

 

 

 

 

 

 

함께하여 더 좋은 길

 

 

 

 

군데군데 놓인 의자에서 다리쉼도 하고

 

 

 

 

오후의 햇살을 받은 붉은 잎사귀

그 빛깔이 강렬합니다.

햇살이 좋은 날입니다.

 

 

 

 

함박웃음 가득한 차꽃언니~

 

 

 

 

9월이면 하얀 구절초가 지천으로 피어난다는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에 이르릅니다.

 

 

 

 

'구절초 필때 꼬옥 다시오자' 말하는 차꽃언니

 

 

 

 

구절초공원을 지나 섬둘레 더 걷다보면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자리한 전망대를 만납니다.

 

 

 

 

큰산전망대

 

 

 

 

발 아래는 하화도의 해안선이 펼쳐져 있고

바다 건너에는 아름다운 여수의 섬들이 바라보이는 길입니다.

 

 

 

 

빛나는 순간..

 

 

 

 

겨울에 핀 꽃들이로군요

꽃이 봄에만 피는 것은 아니지요.

 

열매도 꽃이 되고

 

 

 

 

시든 낙엽도 꽃이 됩니다.

 

 

 

 

나무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고

파란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깻넘전망대

 

 

 

 

사람이 살지않는 작은 섬도 바라보이는 전망대

단순해보이지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나무 사이로 내비치는 바다를 보며 걷습니다.

 

 

 

 

하화도 제일의 비경으로 손꼽힌다는 큰굴이 바라보입니다.

깎아지른 절벽과 절벽 사이에 파도가 들이치는 커다란 동굴입니다.

 

 

 

 

그리고 다다른 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바다와 파도가 만나 만들어내는 풍경..

 

 

 

 

막산전망대를 끝으로 다시 마을로 향하는 길

바다는 잔잔하고 고요하기만 합니다.

 

 

 

 

굽으며 자라는 나무

무엇이 저리 만들었을까요?

 

 

 

 

이제 마을까지 가는 길은 평탄한 산책로로군요

 

 

 

 

건너편에 자리한 상화도가 손 대면 닿을만한 거리에 자리하고 있네요^^

 

 

 

 

꽃섬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꽃들이 피었네요^^

 

 

 

 

배추꽃이라 이름붙여보는 여행자입니다. ㅎㅎ

 

 

 

 

마을까지는 몽돌해변이 이어져 있네요.

 

 

 

 

섬에 왔으니 바닷물에 손을 한번 담아 봐야겠지요?

 

 

 

 

 

 

 

 

 

 

 

다시 꽃섬의 포구에 이르릅니다.

 

 

 

 

하화도 꽃섬길 한바퀴 걷다보니

어느새 섬 뒤로 해가 지는 시간이 되었네요

 

 

 

 

 

 

 

 

 

 

 

일몰은 숙소에서 마을 지붕 위로 지는 해를 보는 걸로~

 

 

 

 

하화도 꽃섬길 안내도

장화모양을 닮은 하화도는 포구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어느쪽으로든 한방향으로 돌아보다보면

어느새 섬 한바퀴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하화도(꽃섬) 가는 길/ 하화도(꽃섬) 배시간 안내

여수여객선터미널↔하화도 : 여수여객선터미널(061-663-0116)에서 하화도행 06:00, 14:00

                                                                                             / 여수행 08:00, 15:10. 약 1시간 10분 소요.
백야도선착장↔하화도 : 백야도 선착장(061-686-6655)에서 하화도행 08:00, 11:30, 14:50

                                                                                 / 백야도행 09:50, 13:40, 17:00. 약 40분 소요.

                       문의 : 태평양해운 061-662-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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