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 하늘길, 천수누림길 그 끝에서 만난 해넘이-보현산 해넘이

 

 

 

바쁘던 하루가 저무는 시간..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해넘이를 보는 일은 언제나 눈이 즐겁습니다.

 

그 해넘이를 1,000m가 넘는 산들의 바다에서 볼 수 있다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되겠지요?

 

해발 1,126m의 보현산 정상에서 보는 해넘이..

보현산 하늘길, 천수누림길 그 끝에서 만난 해넘이..

억새를 붉게 물들이며 지는 저녁 해를 만납니다. (2011년 10월 26일)

 

 

 

 

보현산 시루봉으로 향하는 길..

가을 단풍을 볼 수 있지않을까? 하였는데

나무들은 어느새 잎을 다 떨어뜨리고, 빈 몸으로 서 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붉은 해는 여행자를 따스하게 비춰줍니다~

 

 

 

 

하늘이 좋았던 날..

 

 

 

 

보현산 시루봉 정상너머로 보현산 천문대 정경이 보입니다.

 

 

 

 

산봉우리들을 붉게 물들이며 해는 저물어갑니다.

 

 

 

 

 

 

 

 

 

 

 

 

 

시루봉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도 붉게 물들어가고...

 

 

 

 

보현산은 경북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 포항시 죽장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입니다.

참나무와 당단풍, 고로쇠나무 숲이 많은 곳이지요.

 

 

 

 

 

 

 

 

 

 

 

 

 

 

 

 

 

 

 

 

 

 

 

 

 

 

 

 

 

 

 

 

 

 

 

 

 

 

 

 

 

 

 

수십개로 넘실대는 산들의 바다 위로 해가 집니다.

 

 

 

 

어디선가 구름도 놀러오고..

 

 

 

 

하늘을 붉게 붉게 물들이며, 해는 집니다.

 

 

 

 

 

 

 

 

 

 

 

 

 

 

 

 

 

 

 

 

 

 

 

 

 

 

 

 

 

 

 

 

해는 지고, 이제 별들의 시간이 돌아옵니다~

 

보현산 천문대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북대구 지나 도동분기점- 대구 포항고속도로 -청통 와촌 ic - 영천 방향 - 보현산 천문대

 

또는 경부고속도로(영천I.C), → 영천 방향 -보현산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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