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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의 설악으로 불리우는 천태산 계곡

 

 

 

천태산(天台山)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걸쳐있는 곳입니다.

기암괴석과 암릉의 절경 때문에 '충북의 설악'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천년의 은행나무를 품고 있는 절집, 천태산 영국사를 둘러보고

계곡을 따라 하산합니다.

 

충북의 설악이라 불리운다는 천태산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기 위함입니다.

 

사진은 천태산 계곡에 자리한 삼단폭포의 모습입니다. (2011년 9월 30일)

 

 

 

 

영국사 부도밭에 오르면,

높다란 소나무 아래 천태산 능선이 길게 누워 있습니다.

암릉이 가진 매력이 가득한 산이라는데,

시간이 허락할 때, 한번 올라보고 싶네요.

 

 

 

 

영국사의 천년의 은행나무 아래를 지나 내려갑니다.

국가의 큰 난이 있을 때에는 소리내어 운다는 신비한 은행나무..

 

 

 

 

산행로 길가에는 등산리본이 가득 매달려 있습니다.

은행나무를 향한 기원이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인지,

이곳까지 이어지는 것인지..

 

 

 

 

커다란 나무들, 곳곳에 그늘을 드리워주는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툭 트인 곳에서는 산속에 산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풍경들을 만납니다.

 

 

 

 

잘 놓여진 계단을 따라..

 

 

 

 

많은 이들의 소망이 모여 만들어진 소망탑도 지나고..

 

 

 

 

한여름 비가 오는 때에는 그 웅장함이 돋보일 삼단폭포도 지납니다.

 

 

 

 

천태산 계곡은 커다란 바위와 나무와 물을 품고 있습니다.

 

 

 

 

오전 시간이라 햇살이 참 좋습니다.

초록의 나뭇잎은 더욱 빛을 발하는 시간입니다.

 

 

 

 

할매바위라 불리우는 신령스런 바위..

곳곳에 사람들의 소망이 쌓여 있습니다.

 

 

 

 

바위 위에는 들국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바위를 뚫고 자라는 들국화의 생명력이 놀랍기만 합니다.

 

 

 

 

초록의 빛깔에 반하는 여행자입니다.

그 초록의 나무들이 드리우는 그림자마저 좋은 여행자이구요^^

 

 

 

 

계곡 가의 커다란 나무는 마치 사람의 뒷모습처럼 보이네요.

나무를 감싸고 있는 초록의 이끼들까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수량은 많지 않지만,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등산로를 따라 이어집니다.

 

 

 

 

 

 

 

 

 

 

 

 

 

반쯤 뿌리를 드러낸 나무의 곧은 줄기와 빛깔들..

 

 

 

 

10월 22일에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가 열린다지요.

은행나무 노랗게 물드는 때에

천태산 산행과 함께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천태산 산행 안내지도 미리 올려봅니다.

산행코스는 그리 길지 않은 듯 하네요.

 

즐거운 휴일 오후 보내고 계시지요?

 

 

천태산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옥천 ic - 4번국도 - 이원면 - 501번 지방도 - 개심저수지 -율치 - 양산면 누교리 - 천태산 주차장

 

 

천태산 약도

 

 

영국사를 아직 둘러보지 못하셨다면 클릭해 보세요~

 

국가의 큰 난이 있을 때에는 소리내어 운다는 천년 은행나무가 있는 절집-천태산 영국사 http://blog.daum.net/sunny38/11775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