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를 제대로 보는 법~
먼저 소개해드린 벚꽃 명소인 여좌천, 경화역을 보셨다면,
해군사관학교를 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1년 4월 5일)
해군사관학교는 진해 군항제 기간에 맞춰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일반에게 개방됩니다.
해군사관학교는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방되며
휴일에는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차가 없을시에는 입구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야 합니다.
이곳의 벚꽃은 아직 덜 피었습니다.
바닷가라 조금 추운 듯 합니다.
해군사관학교에서는 군항제 기간에 맞춰 군함을
일반인들이 둘러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문무대왕호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해 놓았습니다.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보던 곳이네요.
사관학교 운동장이 주차장이 된 듯 합니다.
해군사관학교 앞 바다에는 거북선이 서 있습니다.
이충무공이 치뤄냈던 해전들이 기록되어 있구요.
옥포해전..
부산포 해전..
노량해전..
몇년 전에 이곳에 왔을 때, 둘러본 곳이라 그냥 지나치기로 합니다.
거북선과 그 뒤로 보이는 군함..
해군의 역사를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박물관도 일반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950여점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전에 왔을 때는 입구부터 벚꽃이 더 많은 듯 하였는데..
기억이란 묘한데가 있어
기억 속의 해군사관학교와는 조금 다른 듯 합니다.
바닷가 방파제 쪽으로 나가는 길에는
어뢰나 폭뢰 등이 바다쪽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사반도라 이름붙은 방파제를 따라 산책을 합니다.
방파제 쪽에서 바라본 해군사관학교
1946년 1월 17일날 설립되었다는 해군사관학교는
1948년 현 부지로 이전하였으며,
1949년에 해군사관학교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1999년에는 첫 여자 사관생도가 입학하기도 하였다고 하지요.
벚꽃아래로 바라보는 진해의 바다..
그리고 군함..
방파제 끝에는 백두산호의 마스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백두산호는 6.25 당시 북한공작선을 부산 앞 바다에서 침몰시킨 배라고 하는군요.
박물관 앞쪽에서는 배재혁님의 콘서트가 한창입니다.
오가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시고 계십니다.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한 곳이로군요.
돌아서 나오는 길...
벚꽃 터널을 이룬 길을 차로 달립니다.
곳곳에 관광객 출입 금지 표지판이 있어 이동이 그리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이곳 벚꽃 터널도 걸어서 보려고 하였더니
차로만 이동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금쯤 이곳 벚꽃도 더 활짝 피었겠지요?
진해 해군사관학교 찾아가는 길
남해 고속도로 산인ic - 내서ic - 마창대교 - 장복터널 - 터널 지나서 진해역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 - 진해역
-진해역에서 그대로 직진하시여 북원로터리에서 로터리를 끼고 좌회전 - 해군사관학교
진해 군항제의 다른 명소 보러가기~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경화역 http://blog.daum.net/sunny38/11775433
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진해군항제 명소- 여좌천 http://blog.daum.net/sunny38/11775437
진해군항제의 백미-이충무공 승전행차 http://blog.daum.net/sunny38/1177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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