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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Turkey)

푸르른 하늘에 반하다-이스탄불에서 앙카라가는 길-터키11

 

 

 

 

이스탄불을 뒤로 하고 드디어 앙카라를 향해 출발을 합니다.

터키는 남한의 약 8배, 손바닥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터키 중부와 지중해쪽, 에게해 쪽으로 해서 다시 이스탄불로 들어오는 코스..

터키 여행 중에 제일 많이 하는 일~

버스를 타는 일이 시작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풍광.. 푸르른 하늘.. 멋진 구름에 반해 앙카라까지 가는 7시간 동안 지루하지않게 갑니다. (2010년 6월 29일)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대교를 지나 아시아 쪽으로 향합니다.

이 다리를 지날 때, 통행세를 내야하는데요.

유럽에서 아시아 쪽으로 갈 때는 우리 돈으로 약 3,000원 정도 내야합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즉 아시아에서 유럽 쪽으로 들어올 때는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보스포루스 대교를 지나며 보니, 해협의 모습과 오르타쾨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터키의 고속도로 톨게이트

 

 

 

 

고속도로를 빠져나오자 마자, 바다를 끼고 달립니다.

푸르른 하늘에 흰구름은 두둥실~

 

 

 

 

터키 이스탄불에 있다던 현대 자동차 공장입니다.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것을 한컷~

 

 

 

 

야트막한 산들과 초원을 지나갑니다.

 

 

 

 

 

 

 

 

 

 

 

 

 

2시간 쯤 달려 도착한 휴게소

주유소와 편의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네 휴게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곳의 기름값도 우리나라처럼 엄청 비싸다네요.

1L에 우리돈으로 2,000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앞으로 달려가야 할 길..

 

 

 

 

중간 중간 마을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푸르른 초원이 보이고...

초원 중간에 노란 부분들은 호밀을 심어 이제 벨 때가 된 것입니다.

 

 

 

 

제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구름~

 

 

 

 

야생화가 가득 피어있는 들판 위로 멋진 하늘이 펼쳐집니다.

 

 

 

 

멀리 작은 마을이 보입니다.

미나레가 보이는 것으로 봐서 이곳에도 모스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야트막한 산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볼루라고 불리우는 산악지대가 나타납니다.

땅이 다르니, 산도 다른 모습입니다.

나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산이 있어도, 마을 앞은 초원이 자리하고..

산자락에 마을이 이루고...

 

 

 

 

구름과 하늘을 보며 지루한 줄 모르고 앙카라를 향합니다

 

 

 

 

이 곳의 산은 나무가 별로 없는 것이 특징인 듯...

 

 

 

 

 

 

 

 

 

 

 

 

다시 초원이 펼쳐지고..

 

 

 

 

휴게소를 한 번쯤 더 들러야할 때가 되었지요?

 

 

 

 

터키의 휴게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저씨들~

차가 정차하면 호스로 물을 뿌리고 세차를 해줍니다.

무료는 아닌 듯... 버스 운전 기사가 동전을 건네주더군요.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하니, 환하게 웃어주기까지 하네요^^

 

 

 

 

다시 앙카라를 향해...

 

 

 

 

호밀을 수확할 때가 다 되어 누런 빛의 초원입니다.

 

 

 

 

앙카라에 거의 다 도착했다고 합니다.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

앙카라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