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에서 적멸보궁으로 가는 길은 1.5km.
가는 중간에 중대 사자암을 만납니다. 독특한 건물입니다. 5단의 건물이 하나의 건물인 듯 보이기도 합니다.
맨 위의 단인 비로전
비로전의 화려한 내부 모습 , 삼면의 벽에 가득합니다.
비로전의 소박한 꽃 창살
하늘을 향한 처마가 날렵해보입니다.
오대산에는 중대 사자암, 남대 지장암, 동대 관음암, 북대 미륵암이 있다고 합니다.
다시 적멸보궁으로 가는 길
등산로 곳곳에서도 이처럼 크고 아름다운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대산 적멸보궁
중대 사자암에서 600m를 오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적멸보궁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법당이라고 합니다. 태백산 정암사,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오대산 월정사의 적멸보궁 등 강원도 네곳과 경남의 양산 영취산 통도사의 적멸보궁을 합하여 5대 적멸보궁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곳 오대산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석가의 진신사리를 가지고와 이곳에 봉안하고 적멸보궁을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적멸보궁에서 비로봉까지 1.5km 기운내서 올라가야겠습니다. 휴~날씨가 너무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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