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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우리문화의 발자취 - 국립 중앙 박물관3

 대동여지도를 찍어낸 목판  - 제 4층 함경도 장백산 일대 목판

조선 철종 12년 (1861) 

                             

 

 서울 지도

조선 19세기

조선시대의 서울을 그린 지도, 수선은 서울을 뜻하는 용어로 중국 역사서인 한서, 유림전에 <건수선자경사시> 즉 으뜸가는 선을 세움은 서울에서 시작된다고 한데서 나온 말이다. 남쪽으로는 한강, 북쪽으로는 도봉산, 서쪽으로는 마포, 동쪽으로 답십리까지 포함하고 있다.

 도성도

조선 18세기

조선시대의 서울을 그린 지도, 도성 곧 한성 성곽 내부의 모습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특히 조선 왕조의 권위를 상징하는 궁궐, 종묘, 사직 등이 강조되어 있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조선 15세기, 일본 류코쿠대학 소장 복제품

조선 태종 2년에 권근, 김사형, 이무, 이화가 만든 세계지도를 15세기 후반에 베껴 그린 지도이다. 혼일은 중화와 오랑캐가 하나가 되었다는 뜻으로 혼일강리는 전세계를 뜻하며 역대국도는 중국 역대 왕조의 도읍지를 뜻한다. 중국을 중앙에 배치하고 동쪽으로 조선과 일본, 서쪽으로는 아라비아, 유렵, 아프리카에 이르는 구대륙 전체를 포괄하였다. 우리나라 지도는 압록강 상류와 두만강 유로가 부정확하지만 서해안과 동해안의 해안선이 현재의 지도와 별다른 차이가 없고, 강과 산줄기가 동북부 지방을 제와하면 정확하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의 조선 - 15세기                                         조선방역지도    -16세기                                                                       팔도총도 -17세기

동국지도- 18세기                                                     대동여지전도-19세기                                                                                                                                                                                                                                                                                  

 무령왕릉의 지석

삼국시대 백제 525년, 무령왕릉에서 나온 무령왕과 무령왕비의 지석

                                

 을서명 유동 종

고려 명종 15년 , 고려 후기 양식의 종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

신라 진흥왕 16년 국보 3호

 광개토대왕비의 탁본

비의 앞부분에는 고구려 시조인 추모가 나라를 세운 신화와 왕실의 계보를 적었다. 이어서 광개토대왕의 영웅적인 정복 활동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마지막으로는 대왕의 능묘를 지키는 법령을 기록하였는데, 이 법령은 광개토대왕이 죽기 전에 당부한 내용에 바탕을 둔 것이다.

 동몽선습 목판

조선 후기, 동몽선습을 찍을 때 사용하였던 목판이다. 동몽선습은 조선 명종 때 유학자 박세무가 지은 아동용 교과서로 서당에서 천자문 다음 단계에 주로 사용하였다.

 대전회통

조선 고종 2년, 조선의 마지막 통일 법전, 고종 2년 영의정 조두순, 좌의정 김병학 등이 왕명으로 편찬한 통일법전, 경국대전을 골간으로 한 역대 법전이다. 총 6권 5책으로 목판으로 인쇄하였다.

 활자 보관 상자

20세기 초

 김해김씨족보

조선 영조 36년 (1760)

 18세기는 출판문화의 황금기였다. 정조는 즉위 후에 문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당대의 유명한 학자들을 규장각에 모두 모았다. 정조 시대에 편찬된 책은 150여종 총 4천권에 이른다.

 

 

 사마광이 쓴 중국역사

조선 세종 18년 갑인자본, 기원전 403년 주나라 때부터 959년 송나라가 건국되기 이전까지 1362년간의 역사를 연대별로 서술하였다. 전시된 책은 803년부터 809년까지의 역사가 실려있다. 1434년에 주조된 금속 활자인 갑인자로 찍었다.

 직지

직지의 원래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며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한 불교서적이다.

직지는 현재 남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2001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현재 상, 하권 2책 가운데 하권 1책만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조선말 큰 사전 원고

조선어학회, 1930-1957년

 표준 한글 사전

 조선어학회 사건 이전의 큰 사전 편찬

 훈민정음 해례본

조선 세종 23년, 간송미술관 소장 복제품

 중국의 시인 두보 시집의 한글 번역(두공부시언해)

조선 초기

유윤겸등이 당나라 두보의 시를 풀이하고 분류해서 만든 책, 성종 12년에 간행되었다.

 한자의 말소리 사전

조선 영조 11년, 박성원이 영조의 명령으로 출판한 말소리 사전 본래의 이름은 <화동정음동석운고>

 소설 홍길동전

 한글로 쓴 성경

조선 고종 23년(1886)

 버선본

조선 고종 10년

시집간 딸이 친정 부모님을 위해 만든 버선본이다. 두분이 발에 맞는 버선을 신고 오래 사시고 집안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한글노래가 새겨진 벽돌

조선 후기

 국어문법 서적과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