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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금둔사

금전산의 금둔사 - 산사의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순천 낙안읍성에서 5분 정도의 거리, 낙안읍성에 갔다가 들른 곳입니다.

2007년 9월 25일에 간 곳입니다. 요즘 제가 많이 게으르네요.

 금둔사 일주문 - 아담한 절집에 어울리는 아담한 일주문입니다.

 가을 느낌의 코스모스

 어제의 빗방울을 안고 있는 백일홍

                             

 금둔사의 맑은 계곡

 대웅전

 상사화 - 금둔사에 상사화가 많다고 해서 간 곳이었는데 상사화가 많지는 않았어요.

 돌담아래의 상사화

                             

 금둔사지 삼층석탑 - 보물 제 945호  탑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불교의 상징적인 예배의 대상이다. 이 탑은 2층의 밑단 부분 위에 3층의 탑 몸부분을 올려 놓은 통일 신라시대의 전통양식을 그대로 따른 석탑이다. 밑단에는 매 면마다 3개의 기둥을 동을 새김하였으며, 3층으로 된 탑 몸부분은 그 크기를 차례로 줄여가는 형식을 취해 전체적으로 단아한 균형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다부분과 첫 번째 단 몸부분의 각 면에 돋을새김한 팔부신중상은 매우 뛰어난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층의 지붕들 처마 밑선은 직선이며 그 밑으로 5단의 받침을 새겨 놓았다. 탑 머리부분은 모두 없어졌으며 탑의 전체 높이는 3.93m 이다. 이 탑은 무너져 있던 것을

1979년에 복원하였다.

                            

 금둔사지 석불비상 - 보물 제 946호 통일 신라시대 삼층석탑과 나란히 서 있는 이 석불입상은 비석과 같은 형식을 한 특이한 불상이다.

긴 네모꼴의 돌에 돋을 새김으로 불입상을 새겼고 석불 머리위에는 석탑에서 볼 수 있는 지붕돌을 얹어 놓았다. 받침 또한 부도에서 볼 수 있는 연꽃 무늬를 둥근 모양의 돌에 위 아래로 새겨 놓았다. 단아한 모습의 둥근 얼굴과 우아한 느낌을 주는 신체, 그리고 손가락의 움직임까지 세세하게 묘사한 세부표현 등으로 보아 수준 높은 역작임을 알 수 있다. 독특한 비상형식과 세련된 수법을 보여주는 이 석불상은 9세기 신라불상을 연구하는데 가장 귀중한 예 가운데 하나로 주목된다.

 산신당

 호박꽃

 금둔사에서 바라본 낙안벌

 낙안 읍성에서 바라본 금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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