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000년-1000년 전
신석기 시대부터 만들어졌다는 고인돌들
그 위로 뜨는 해를 보러 길을 나서봅니다.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온통 구름이로군요.
꽃과 고인돌이 있는 풍경
고창 고인돌유적지 일출입니다.(2025년 6월 6일)
442기의 고인돌이 자리하고 있는 고창 고인돌유적지..
그곳에 서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하늘이 붉어질 줄 알았더니
붉은 빛조차 없습니다.
장노출로 몇 장 담습니다
금계국이 핀 곳에 서서
구름이 빠르게 움직입니다.
고인돌은 기원전 2000년~1000년,
세계 곳곳의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문화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거석문화이다.
고인돌은 보통 거대한 덮개돌을 지탱하는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가공되지 않은 굄돌 따위로 이루어져 있다.
대개 고인돌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중요 인물의 시신 또는 유골 위에 세운 단순한 무덤방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의 죽림리 고인돌 군은 기원전 7세기경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곳의 고인돌 건설은 기원전 3세기에 중단되었다.
고창 고인돌 유적은 규모가 크고 다양한 형태로,
죽림리 매산마을의 한가운데에 있다.
대다수의 고인돌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언덕의 남쪽 자락 15~50m 높이에 자리 잡고 있는데,
덮개돌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 442기가 있다.
고창 지역에는 가장 많은 고인돌이 분포해 무려 1500기가 넘는 고인돌이 있어,
단위면적당 밀집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그 가운데, 고창읍 죽림리, 상갑리, 도산리에 있는 447기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고창 고인돌 유적은 숫자 자체도 놀랍지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고인돌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그 역사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샤스타데이지와 고인돌
그리고 일출...
뒤쪽에 송림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잠깐 붉어지는 하늘..
송림 숲에서 바라본 고인돌 유적지
샤스타데이지 핀 길을 따라 걸으며
몇 장 담아봅니다.
송림과 고인돌
그리고 샤스타데이지
그리고 일출
이날의 일출입니다.
일출 후에 하늘이 이뻐지고 있네요
망원렌즈로 몇 장 담아봅니다
삘기꽃이 피고
감꽃이 피는 계절..
이제 길은 고창 운곡습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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