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타대가 깃발을 들고 행진을 하고,
고운 모습의 여인들이 부채춤을 춥니다.
사또와 군관들
익살맞은 이방도 지나갑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행렬을 이뤄 지나가고
여러가지 공연을 합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원 광한루 신관사또 부임행차입니다.(2025년 6월 7일)
'신관 사또 납시요'
우렁찬 안내와 함께 사또가 걸어 들어옵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라
지원자와 함께 걸어 들어오네요
오작교 다리를 건너 행사장으로 들어갑니다.
이날의 주인공 같았던 이방의 모습도 보입니다
남원 광한루 오작교 위를 사뿐사뿐 걸어 들어옵니다
이날 이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아니라
새를 담으러 간 길이라
광각렌즈를 챙겨가지 않았네요
그래서 망원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2007년부터 이어진 행사로
올해는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행렬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공연들
약 2시간 정도이어지는 공연입니다.
이방
행사 진행하랴,
아이들에게 사탕 나눠주랴
상품 챙겨주랴
제일 바쁩니다.
부채춤 공연도 이어집니다
신관사또와 군관
신관사또 이제 바빠집니다
이방을 채근하기도 하고
춘향이는 아니시고
뉘실까요?
괭과리를 치고 미친듯이 웃어대다
결국 끌려나갑니다^^
중간중간
관객들 참여 프로그램도 있고해서
아이들도 좋아하더군요.
남원 광한루 가실 일이 있으시면,
토요일 오후 2시 공연도 함께 즐겨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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