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과 돌담이 어우러진 곳,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통마을에
눈이 내렸습니다.
전통과 설경이 어우러진 겨울풍경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입니다.(2025년 1월 28일)
집집마다 놓인 장독대에 눈이 소복소복 쌓여있고
고택 지붕에도 눈이 가득합니다.
슬로시티 담양
2007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삼지내 마을입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삼지내 마을로 들어서니
여전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일단 동네 한바퀴 돌아봅니다
돌담이 아름다운 마을
삼지내마을이 형성된 건 지금으로부터 510년 전.
임진왜란 때 의병장을 지냈던 고경명 장군의 후손이 모여 살던 곳입니다.
고정주·고재선·고재환·고재욱 가옥 등
1900년대 초 건축된 20여 채의 한옥이 지금껏 남아 있는 곳입니다.
눈보라가 치는 마을을 돌아봅니다
마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데
눈보라 친 적이 있었나? 하고
해가 나옵니다
마른 풀 한 장 담고
드론을 날려봅니다^^
장독대가 정겨운 마을입니다.
마을과 들판
뒤쪽의 창평면 소재지와 호남고속도로가
함께 담겼습니다
월봉산, 국수봉...
봉황이 날개를 뻗어 감싸안고 있는 형국이라는데
그리 보이시나요?
파노라마로 몇 장 담아봅니다
뒤쪽의 산 능선이 웅장하네요.
며칠 째 눈이 내리는 날이 이어지네요
다들 안전운전하시길요.
'전라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겨울 속을 걷다-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46) | 2025.02.05 |
|---|---|
| 눈부신 설경을 만나다-곡성 동화정원 (47) | 2025.02.04 |
| 하늘에서 본 하얀 눈 세상-곡성 기차마을 (70) | 2025.02.03 |
| 갯펄, 바다 그리고 섬-고흥 우도 (41) | 2025.01.27 |
| 하늘에서 본 여수 무슬목 해변 (51) | 2025.0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