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지붕 위에, 들판에, 산에도 눈이 쌓여 있습니다.
멀리 산이 보이고
읍내 옆으로 강이 흐르고
지붕을 맞대고 있는 집들이 모여 있는 곳...
하늘에서 본 하얀 눈 세상
곡성 기차마을입니다.(2025년 1월 29일)
설 연휴 첫째 날
전날 밤부터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눈 사진 담으러 길을 나서봅니다.
하얀 눈 세상 위로 기차가 지나갑니다.
드론으로 바라본 세상
너른 들판과
지붕을 맞댄 집들
눈도 내립니다
곡성 기차마을
파노라마로 몇 장 담아보기도 합니다
눈 덮힌 곡성 기차마을과 곡성 읍내
곡성 기차마을 눈풍경을
가까이 가서 담아보기도 합니다
한켠에 자리한 알록달록한 기차도 담아 봅니다
눈이 내리다가
어느 순간 햇살이 잠깐 찾아 오기도 합니다
다시 눈이 내리고
기차가 지나갑니다
눈 덮힌 들판과 집을 지나가는 기차입니다
잠시 후,
하행선 기차가 다시 지나갑니다
섬진강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기차길..
하얀 지붕들은 언제나 감동입니다
눈이 그치고 파란하늘이 잠깐 얼굴을 보여줍니다
다시 열심히 셔터를 누릅니다^^
멀리 곡성 동화정원도 보이네요
동화 속 풍경으로 만들어 주는
눈 세상입니다
다시 눈이 내렸다가
해가 나왔다가
변화무쌍한 날이었습니다
남원 광한루, 곡성 기차마을, 동화정원,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창평 삼지내마을로 이어지는 여정..
겨울 풍경 제대로 만나고 온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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