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를 둘러보고
멀지않은 곳에 자리한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해발 703m
그리 높지 않은 두륜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남해 바다 풍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입니다.(2024년 11월 3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아침 9시 반,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을 오릅니다.
상부 케이블카 도착지점에서
286계단을 오르면 위쪽 전망대에 이르릅니다.
286계단이어도
좋은 경치를 보며 쉬엄쉬엄 오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중간 즈음에 작은 전망대에서
잠깐 멈췄다 가기도 합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한반도 모양의 마을이라고 하는 곳,
맞는 듯?
아닌 듯도 합니다.
멀리로는 남해 바다가~
두륜산 봉우리들은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파노라마로도 한 장 담아봅니다.
다시 계단을 오릅니다.
단풍이 아직 제대로 들진 않았지만
벌써 잎이 떨어지고 있는 나무들도 있습니다
떨어진 가을도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한 장 담고
위쪽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하늘, 바람, 사람이란 주제의 조형물 앞에 서봅니다
종이비행기 반쪽날개가 되어 날아보자는..
함께 여행하신 분들
실루엣으로 담아봅니다.
위쪽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
가슴이 탁 트이게 하는 조망입니다.
독특하게 생긴 봉우리는
두륜산의 가련봉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곳에서 한라산도 보인다고 합니다
망원렌즈로 담아보는 풍경..
다시 광각렌즈로~
조금 전에 올랐던 전망대
바로 옆에 자리한 고계봉으로 향하며
바라본 풍경입니다
두륜산 고계봉 638m과 조금 전에 오른 전망대
고계봉 봉우리 앞에서 보이는 풍경
이제 하산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한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습니다
군데군데 적힌 문구들
읽으며 내려옵니다.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에서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타고 내려 갈 케이블카가 올라오고 있네요.
이제 길은 해남 땅끝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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