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여행
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땅끝에 이어
네번째 여행지는 땅끝 전망대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7분의 미학? ㅎ
이유는 땅끝모노레일의 탑승 시간은 단 7분(395m).
높이 올라갈수록 감동이 커지지요^^
전망대에 오르면 남해바다와 땅끝마을, 땅끝항이
어우러진 비경을 볼 수 있는 곳!
7분의 미학,
해남 땅끝 모노레일, 땅끝 전망대입니다.(2024년 11월 3일)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까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
해남여행에서 빠지면 안 될 곳이지요.
땅끝마을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모노레일을 타러 갑니다.
노란 꼬마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며 바라본 풍경
조금씩 올라가며 달라지는 풍경들..
7분의 모노레일 탑승 끝에 만난
땅끝 전망대와 봉수대
갈두산(156m) 사자봉 정상에 자리를 잡은 땅끝전망대(지하 1층, 지상 9층)
이곳은 타오르는 횃불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옛날 봉수대가 했던 역할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동시에 한반도의 기를 받는 희망봉이기도 한 곳입니다.
땅끝전망대 옆에 나란히 선 봉수대
느린 우체통과 땅끝이 희망이
땅끝 해남
여행의 시작...
이제 전망대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전망대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눈부신 풍경입니다
땅끝마을과 땅끝항이 한눈에 바라보이기도 합니다
땅끝항은 배가 들어오고 나가고
바쁜 항구로군요
해남 땅끝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오래 전에는 일출이나 일몰을 보러
자주 오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바다비경..
작은 모자섬이 눈길을 끕니다
마음이 시원해지는 풍경
이런 풍경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것이지요
여객선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보아도 좋을 곳이로군요
섬 끝자락 등대
그 앞을 지나가는 여객선
땅끝전망대를 둘러보고
최근에 만들어졌다는 스카이워크를 가볼 생각이었는데
당분간 폐쇄되었다고 하네요.
이제 길은 미황사로 이어집니다.
'전라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랗게 물든 가을을 만나고 오다-담양 덕경수목원 은행나무길 (63) | 2024.11.15 |
---|---|
달마산 아래 천년 고찰-해남 미황사 (51) | 2024.11.14 |
우리나라 국토의 시작이자 끝인 곳-해남 땅끝 (47) | 2024.11.12 |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66) | 2024.11.11 |
나무가 아름다운 절집-해남 대흥사 (46) | 202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