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중...
가만히 말해놓고 보면
설레임이 함께 묻어 납니다.
복수초, 바람꽃
그리고 이제 노루귀...
낙엽 사이로 헤치고 오는 봄,
그 봄을 만나러 갑니다.
숲속에 낮게 낮게 피어나는 꽃들,
그 꽃들을 만나러 갑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노루귀입니다.(2024년 3월 10일)
노루귀 솜털이 보송송~
자세히 오래 바라봅니다.
보라빛의 꽃잎
그 안에 자리한 수많은 수술과 암술
자연의 신비가 저 작은 꽃 안에 다 자리하고 있는 듯 합니다.
청노루귀가 빛을 받아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깔을 보여줍니다.
흰노루귀도 몇 장 담아봅니다
깨끗하고 고운 빛깔의 꽃...
뒷모습도 이쁜...
남도의 산과 들에
꽃들이 피어나니 마음이 바빠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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